'superslave' 란...

'직장 안은 지옥, 직장 밖은 전쟁터'

'미생(김태호 작품)' 이라는 웹툰에서 처음 선보인 말로,
이후 드라마로 제작되며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받은 대사.

직장 안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지만,
연이어 들리는 자영업자의 폐업 소식을 접하면
그래도 직장인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훗날(?)을 도모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물론 항상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최근 연이어 보도되는 '오너의 갑질' 을 보면
'과연 이런 상태에서 직장생활을 유지해야 하는가'
하는 회의감이 드는게 사실이다.

모두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다수 직장인은 자신이 조직의 소모품처럼
여겨지는 현실에
무기력하고, 좌절하고 심지어 포기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이런 현실에 반기를 들고 싶었다.

즉, 직장인이라고 언제나 '을' 의 위치에서
오너가, 상사가 시키는 일에만
영혼없이 대응하고 출퇴근을 반복해야 하는 것일까?

오히려 이런 현실을 활용할 수는 없는 것일까?
즉, 직장에 있는 동안 조직이 나를 소모품으로 활용한다면
나 역시 그러한 조직을 내게 맞는
울타리로 활용해 보는 것이다. 

'superslave' 는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직장인을 위해
만들어본 닉네임이다.
즉 지금은 직장에 나의 하루 중 절반이 잡혀있는
노예(slave)와 같은 삶을 살고 있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언젠가는 잃어버린 나의 시간을 온전히 찾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계발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슈퍼직장인' 즉,
'superslave' 가 되는 것이 목표다. 

그렇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월급 외 다양한 머니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는 것.

실제 주변에 있는 'superslave' 들을 보면,
직장을 다니면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1)월급
2)인세
3)강연료
4)투자수익
5)사업체 운영
6)기타

등등 매우 다양하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앞으로
풀어나가고자 한다. 

여기에는 본인 이야기도 있겠지만,
실제 주변 지인의 사례도 함께 넣어
다양성은 물론 객관성도 높여볼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조직의 생리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야 한다. 

조직은 비합리적인 곳이기에
언제나 생각해대로 예측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라.

우리 주변에는
'어떻게 저런 사람이 승진을 했지?'
하는 경우가
참 많지 않은가?

supersl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