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험난했던 공기업 취업과정 일곱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sumin 입니다~

어제 이어서 필기시험 두번째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

1️⃣ 경상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 병원같은 경우에는 국립대학병원이고 사학연금이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하게됬어요ㅎㅎ

인천에서 진주까지 5시간 버스를 타고 시험을 보러갔습니다

대강당같은 곳에서 모든 지원자들이 모여 시험을 봤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서로를 알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많은 인원들이 경상대 학생들이었습니다

저는 전산직에 지원했고 시험은 객관식 40문제, 주관식 10문제였습니다.

객관식 40문제는 모두 정보보안기사에서 나왔습니다. 저는 알기사 책으로 공부했는데 다른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른 출판사 책의 문제를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했다고 하더라구요.

자체적으로 문제를 출제하는건 아니었습니다!!!

주관식은 10문제였는데 정보처리기사 실기(데이터베이스, 알고리즘)에서 출제되었습니다.

알고리즘같은 경우에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면서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배웠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실기공부를 하지 않으면 기억이 나지 않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저는 객관식 문제만 나올줄 알았는데 주관식이 나와서 조금 당황했어요😞😞

2️⃣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도 2차례에 걸쳐 필기시험을 치루게 됩니다.

첫 번째는 전공필기 두 번째는 NCS입니다. 채용과정이 정말 길고 험난하네요😯😯

전공필기

한국공항공사 전공필기도 정보처리기사 + 정보보안기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주관식은 없고 모든 문제가 객관식이었습니다

제가 보았던 전공필기중에 정보보안기사 문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정보보안기사같은 경우에는 범위가 넒고 양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는데, 한국공은 달랐습니다.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등 깊고 세세한 내용까지 물어보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어서 전공필기 합격 커트라인이 65점 정도 였습니다.

70점도 안되는 점수가 합격컷인걸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보안쪽 공부가 부족한지 알 수 있습니다.

보안파트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기회입니다🙂

3️⃣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은 하루에 전공필기와 NCS를 같이 보게됩니다.

전공필기

문제 난이도가 굉장히 쉽습니다. 90%가 정보처리기사에서 출제되었습니다

저는 시나공 출판사 문제집으로 공부했는데, 시나공 책에는 문제은행이라고 각 단원이 끝나면 자체적으로 만든 문제가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시나공 책에 있는 문제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제가 확인한 문제만 해도 10개가 넘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들이 보통은 잘 공부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중요하지 않은 내용들의 문제입니다.

예를들어 시나공은 A B C D로 나뉘어 지는데 D가 제일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내용입니다

D쪽 부분의 문제들이 대거수 출제 되었습니다

저는 세세하게 공부했던터라 비교적 쉽게 느꼇을 수도 있습니다

꼼꼼하게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보처리기사는 모든 사람들이 다 잘풀기 때문에 한두문제만 실수해도 합격 불합격이 바뀝니다

NCS

교통안전공단 NCS는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던걸로 생각납니다.

언어 문제해결 수리쪽에서 대부분 나왔었고, 쉽게 풀리는 문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상으로 필기시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할게요🖐

다음에는 면접과정에 대해서 적도록할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