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브리즈번, 전세계 ‘첫’ 암호화폐 공항되나

@woo7739님께서 좋은 영문기사를 찾아주셔서, 번역해보았습니다^^

브리즈번공항(BNE) 이용객들, 조만간 식사 및 쇼핑 시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고 공항 관계자가 밝혀

여행객들이 공항 내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식음료(F&B) 서비스를 이용 시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같은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로컬 스타트업 TravelbyBit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브리즈번공항이 밝혔다.

이를 위해 분산된 블록체인(decentralized blockchain) 결제방식을 도입, TravelbyBit의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공항 내 입점한 업체들과 현재 협업 중이며, 그 중에는 AWPL 가맹업체 9개(Australian Way, Merino Collection, Carry On, Dreamtime Journey, News Travels 등)와 Botanist, Spoon, Windmill & Co, Forte Espresso 등이 포함된다.

“전세계 첫 암호화폐 결제가능 공항에 입점했다는 사실에 무척 고무됩니다. AWPL은 브리즈번공항의 자랑스런 파트너로써 공항 혁신에 더욱 기여하고자 합니다”라고 AWPL 대표 코스타 쿠로스씨는 언급했다.

선구적인 이니셔티브

공항관계자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거래비용 및 환전비용을 낮춤으로써 제3자 업체의 개입을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고, 또 이들이 국내외 여행을 하고 있으므로, 공항 내에서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을 갖추는 게 옳다고 봅니다. 또한, TravelbyBit와 같이 선구적인 아이디어로 브리즈번공항을 혁신의 장으로 만드는 회사와 협력할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하며, 암호화폐 결제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니 지켜봐주세요” 라고 브리즈번공항공사 전략개발 책임자 로엘 엘레몬스는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 리더

TravelbyBit와의 이번 업무제휴는, 비단 여행객 experience를 향상시키고 공항 디지털 혁신의 리더로써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통한 지역커뮤니티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평가이다.

TravelbyBit의 CEO 케일럽 여

관광산업에서의 암호화폐

“우리는 관광산업에서 암호화폐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건 지극히 합당한 발상인데요, 해외로 여행을 가면 수많은 통화(currencies)를 접하게 되고, 은행에서 어떤 환율을 적용할지 알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희 TravelbyBit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여행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죠. 암호화폐로 세계여행! 간단하고 안전하고, 게다가 은행 수수료도 없죠!” 라며 TravelbyBit의 CEO 케일럽 여가 밝혔다.

브리즈번공항은 암호화폐여행의 시발점일 뿐이다. TravelbyBit는 브리즈번 시내의 20개 이상의 업체들과도 업무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을 구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