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이닝 플레이북

in #kr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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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의 조합은 항상 유쾌하고 신선하고 재밌다.

상당히 기분이 안좋고 좀 우울할때 보았떤 영화인데, 그 어떤 영화보다도 힐링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영화였다.

줄거리

브래들리 쿠퍼는, 아내가 같은 학교 동료랑 바람난 장면을 목격 ㅜㅜ하고, 강박증 같은 정신병에 걸리면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좀 괜찮아져서 퇴원을 하게 되지만 다시 그 강박증이 시작...

제니퍼 로렌스 역시 아픔이 있는 여자인데, 남편이랑 사별하고 회사에 있는 모든 남자랑 만나고 ㅜㅜ잠자리를 하고 등등 사람들이 보면 약간 맛이가고 정신나간 여자-_-; 처럼 보인다. 그치만 제니퍼 로렌스의 대사중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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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보이건, 사실 남자들한테 흘리고 다니는 거 사실이고 그렇지만 이제 안하려고 노력 중이고 제대로 살아보려고 한다. 그니까 인정하고 나를 스스로 사랑한다고 브래들리 쿠퍼한테 얘기한다.

둘은 "댄스"경연대회에 나가기로 하는데, 그 과정에서 강박증이 있던 브래들리 쿠퍼가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고 둘은 춤을 통해서 가까워지고 결국 사랑하게 된다.

힘들 땐 몸을 움직이기!!!

확실히, 잡 생각이 들지 않게 하려면 청소를 하든 운동을 하든, 땀을 쫙 빼든 몸을 움직여서 그 생각을 버려야하는 수밖에 없다. 생각이 또다른 생각을 만들고, 계속 그렇게 되니까 ㅜㅜ.

이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계속 땀이 흠뻑나도록 춤을 추고, 아침에 조깅을 하고, 움직이고 사람들을 만나고 그러면서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이 나온다.

긍정을 강요하지 않는 영화

이 영화가 좋은건, 억지로 긍정적인 메세지를 준다거나 힘을 내봐!!! 이런 영화가 아니라 상처가 있는 두 사람이 만나서 어떻게 서로를 치유해가는가를 보여주는 거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흘러가고 그 과정에서 관객들로 하여금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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