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최고의 버블 닷컴버블

닷컴 열풍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올해 20대 중반으로 들어서며 코인을 접했고, 재테크에 관심이 생겨 주식공부를 조금씩하면서 알게된 닷컴열풍을 포스팅해보고 싶어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지금 피터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라는 책을 읽고 있고, 이 책에서도 닷컴 열풍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알려주고 있네요.

닷컴열풍을 배경으로한 한국의 영화도 있습니다. 작전이라는 영화인데요, 아무래도 주식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까 옛날 영화까지 찾아보게 되고, 거기서 닷컴열풍 얘기 역시 나오더라고요!

---

1. 닷컴 버블이란?
   닷컴버블은 미국식 표현으로 우리나라에선 it버블이라고 많이들 알고 계시죠. 주식을 배우다보면 뉴스에서 나오는 모든 내용들이 주가로 이해가 되어가는데, 인터넷이 떠오르는 97~00년대에 인터넷 관련주를 보는 시각이 어땠을까요?

2000년대가 들어서면서 인공위성 주식이나 바이오 주식에 멋모르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런 연장선에서 닷컴열풍이 있었습니다.

97년부터 00년까지 닷컴이라는 이름이 붙은 주식회사의 주가가 하루만에 두배 세배 뛰는 것은 물론이며, 막연하게 인터넷이 상용화 되면 이 회사는 더 클 것이다! 라면서 눈먼 투자를 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게 된 것이죠.

특히 미국 독일 한국이 닷컴 버블의 붕괴에서 자유롭지 못했는데, 이는 새 시대를 열어나갈 it기업을 자유롭게해야한다는 분위기와, 벤처기업의 대두, 육성과 맞물린 결과입니다.

1. 닷컴 버블의 붕괴?
   닷컴 버블의 붕괴의 원인은, 오를만큼 오른 주가, 시가총액을 감당하지 못한 것에 있다고 평가를 합니다. 주식을 공부하면서 시가총액을 이용하여 이 회사가 얼마만큼의 주가로 평가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마 it관련주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겉에 보이는 주가에만 매료되었을 수도 있고, 시장이 커지고 인터넷이 상용화가 된다면 충분히 이정도 값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을 했겠죠.

문제는 현실과 이상사이의 괴리가 너무 컸습니다. 비상장 주식의 액면가가 200배가 뛰어 버리거나, 드림라인이나 골든뱅크의 경우 주가수익비율이 9999배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기업들과 감당할 수 없을만큼 올라간 주가를 가진 기업들은 결국 곪아터졌고, 닷컴 버블이 터져버리면서 전 세계적인 투자위축, 실업자 증가를 야기하게 됩니다.

1. 닷컴 버블에서 살아남은 기업.

주식에서는 10배 뛴 주식을 보며 '10루타'주식이라고 합니다. 2배뛴 주식은 2루타주식이라고도 하죠. 닷컴 버블은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뛰어버린 시장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지침을 내려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닷컴 버블에서 살아남은 기업들은 지금까지 말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 전 세계 유통의 중심 '아마존'
• 전 세계적 포털사이트가 되었었던 '야후'
• 경매사이트에서 인터넷 쇼핑몰로 과감하게 바꾸며 더큰 성장을 이뤄낸 '이베이' 등

1. 닷컴 버블이 주는 교훈
   닷컴 버블은 주식을 하는 사람이든, 경제를 배우는 사람이든,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이든, 경영을 공부하거나 it,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공부하는 사람이든 알아두면 좋은 배경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더 깊은 내용까지 적지는 못하지만 닷컴 버블을 미약하게라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적으면서 지금 암호화폐 시장과 같은 면이 있나 다른면이 있나 찾아보기도 했고, 그에대한 결과를 나름대로 냈지만, 글에 올리는건 아닌 것 같아 과감하게 생략했습니다.

저는 닷컴 버블을 조사하면서, 투자는 눈가리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세계적 위기를 잘 이겨낸 기업들은 결국 자신의 기술, 번뜩이는 아이디어, 첨단 기술의 활용 등 자생의 여지를 보여주었고 비단 운으로만 성장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잘 새겨놓는 것이 성공하는 기업가의 자세겠죠.

투자자는 이를 잘 판단해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