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pto Currency] 스타크로(XSC), 코인 증명이 다단계다.

in #kr6 years ago (edited)

[Crypto Currency] 스타크로(XSC), 코인 증명이 다단계다.

1. 스타크로.png

국산 가상화폐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코인이 있습니다. 스타크로(XSC)인데요.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과 블록체인 전문업체 KBIDC에서 개발한 암호화폐입니다.

2017년 개발 과정에 들어가서 2018년 ICO를 진행 중으로,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암호화폐를 표방합니다. KBIDC가 개발을 전담했으니, 국내 기술이라고 표방하는 듯 합니다만, 국내 ICO가 금지인데, 해외 법인은 스위스와 싱가포르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상코인 형태로 실시간 결제와 거래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컨셉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체증명과 전자지갑을 만들었고, 핀테크 업체 페이봇, 글로벌 VC 재클린컨설팅의 MOU를 체결했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실효에 의문을 가집니다.

2. 스타크로.png

채굴 방식은 PoX(Proof of eXpansion)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1 XSC를 소유하면 PoX 시스템을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환 개의 노드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코인의 개수를 생각하면 실제로 가능한지 의문인 부분입니다.

또한, PoW와 PoS를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채굴 운영업체와 개인 사용자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보상구조를 강조하며, PoX 시스템을 구성하는 구성원인 스타크로 프루버는 개인 소유의 전자기기에서 작업증명을 하며, 그에 대한 보상으로 본인이 보유한 스타크로 코인(XSC)에 대한 고정 이자와 추천인 제도로 연결된 프루버들에 대한 보너스 이자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설명인거 같죠?

3. Team.png

스타크로의 팀원입니다.
링크드인도 없고, 경력이 기재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단순하게 스타크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만 알 수 있습니다.

어드바이저도 보이지 않고 파트너도 보이지 않습니다.
스타크로의 목표를 위해서 지원해줄 사람들이나 기술적으로 도움을 받을 파트너사가 없다는 점은 개인적 관점에서 마이너스입니다.

로드맵도 보이지 않네요.

4. Starcrow.png

더 이상 리뷰할 내용이 없으니 정리하겠습니다.
스타크로는 리빈보단 적지만, 알리바바처럼 실시간 결재 및 거래 플랫폼입니다.
핀테크 페이봇과 재클리 컨설팅의 MOU를 체결했지만, MOU기 때문에, 법적 효력이 없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얼만큼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팀원과 어드바이저 또한 마찬가지로 감점 요소가 됩니다.

채굴방식이 다단계 방식을 도입한 건 이채롭습니다만. 감정 요소입니다.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야 내게 이점이 많고,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되지만, 기술적 요소들을 보았을 때, 상승 요소는 제가 봤을 때 적습니다.

스타크로가 스캠일 확률은 적지만, 매력도가 그만큼 더 낮은 것도 현실입니다.
현재 수많은 컨셉이 나온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타크로의 컨셉은 매우 흔한 컨셉이고,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기술적 이점도 찾을 수 없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스타크로 : http://www.starcr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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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리뷰어들이 리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시트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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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하게 일반적인 결제 용도의 암호화폐가 많이 나올 필요가 있나 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스팀처럼 특정한 목적의 구역에서 지불 결제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의 결제에 많은 가상화폐다 쓰이면 .. 좀 어지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 창의적인 활용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특히나 한국에서 나오는 코인들이 이런 결재 시스템을 많이 내는데 정말 쓸데 없습니다.
아이콘처럼 모체인 플랫폼을 노리던가 해야 성공할텐데 그건 너무 어 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니 시도하지 않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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