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Talk] 덕업일치, 문화 플랫폼 삼천원과 Steemit

in #kr6 years ago (edited)

[Social Talk] 덕업일치, 문화 플랫폼 삼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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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중소기업청 기자단 활동을 한적이 있습니다.

중소기업, 벤처들 소개나 관련 행사장을 다니면서 신기술이나 참여 기업들 소개하는 것을 주로 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작성된 기사는 중소기업청 블로그에 올라가게 되고, 네이버에 블로그가 있던 만큼, 네이버에서 검색해야지 검색이 잘 되게 되어 있었죠.

근데 제가 쓴 기사 중 유일하게 하나만 Venture Square에서 가져간 기사가 있습니다.
http://www.venturesquare.net/73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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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플랫폼 삼천원입니다.

문화예술인을 위한 후원 플랫폼 D2F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등록 가능한 아티스트, 공연장 등이 등록되고, 소비자들은 예술가, 예술집단을 후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예술가들은 예술 활동을 계속해서 하게 될거고 후원자들은 보고 싶었던 예술을 계속 볼 수 있게 되고, 덤으로 해당 예술가들에게서 일정 부분 할인 같은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술문화계, 특히 열약한 인디에서 이러한 구조는 꽤나 획기적인 구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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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원은, 크지 않은 돈이지만 모여서 예술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예술에 대한 소비를 생각해보게 하는 대가를 지불한다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예술 문화계는 열약하고 공연장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술가는 50% 이상이 수익이 없으며, 정규직은 소수에 불가하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통계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하게 소비를 장려할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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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드는 생각이지만 저는 이런 모습들이 Steemit과 접목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예술가들은 보다 자유로운 활동을 위한 수익이 필요하고, Stemmit은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Stemmit에서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예술활동이나 소식을 알리고 Voting을 받을 수 있다면, 이런 예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도 꿈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공연 영상도 Steemit에 기록될 수 있을 거고, 그들이 올린 소식을 보러 오려는 사람들도 Steemit에 유입될 수 있을거라 보기 때문입니다.

과연 Steemit에 한국 인디문화가 정착하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Website : https://3000won.com/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threethousandswon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art30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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