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 과거의 행복한 기억
주말에 하던 사진 정리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연애시절 사진, 결혼식 사진, 아이가 태어나던 날의 사진, 우리 가족 첫 여행 사진 등등..
정리를 하다보니까 컴퓨터 속에서 외장하드 속에서 잠자고 있던 사진의 양이 어마무시 합니다.
저의 게으름을 반성할 정도로 정리를 안했었네요. ㅎㅎ
사진을 정리하면서 하... 이런 시절도 있었구나 할 정도로 시간이 많이 지난 걸 느끼게 됩니다.
그 많은 시간 중에서 역시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냈던 2년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벌써 5년이 지났네요.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아내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많이 한 것, 우리 귀여운 둘째가 태어난 것 등등.. 행복했던 이유는 많았습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가장 행복할 수 있었던 건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네요.
지금은 일 때문에 항상 함께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서 이미 지나간 과거고 추억이지만, 그때로 다시 한번 돌아가보고 싶네요.
추억여행 다녀오신거네요
참 세월 빠르더라구요 ㅠ
네, 애들 크는 것 보면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요.
가끔의 추억여행이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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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희 집도 외장하드속에 잠자고 있는 사진이 엄청난데.....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ㅜㅜ 요즘엔 엄마 아빠 사진은 없고 아이들 사진만 잔뜩이네요^^
그렇더라구요. 저희 부부 사진도 별로 없고 애들 사진만 가득.... 그런데 정리하다 보니 부모님 사진도 별로 없더라구요. 반성하게 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