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그냥 라면^^
아침에 큰 아이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바깥양반 출근시키고(일터가 차로 왕복 25분거리인데 주차비가 하루에 2만원이라니 출퇴근시켜주고 있답니다), 오늘은 그냥 라면으로 한 끼 합니다^^ 나름은 차려 먹는다고 떡도 조금 넣어 끓이고 깍두기와 수박껍질무침도 접시에 따로 덜고, 후식으로 포도까지 챙기니~ 사진 찍고는 뿌듯해지네요 ㅋㅋ
그리고 기분 좋은 이유! 태풍이 더 큰 피해 없이 물러가고 둘째 아이도 잘 자고ㅋㅋ 후자의 이유가 더 크겠네요. 오랜만에 여유있는 식사입니다^^
원래 라면을 먹을 때는 냄비째로 고개를 숙여서 면발을 호로록~ 하는데요. 안경 쓴 사람들은 공감하는 현상! 안경의 김서림 ㅠㅠ 그렇다고 안경을 벗기는 싫고!! 그래서 한김 식을 때까지는 숟가락의 도움을 받아봅니다.
이렇게 먹고 거의 다 먹을 즈음 둘째가 일어났네요;; 후식까지 여유있게 즐기도록 조금 더 자도 되는데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여유있게 먹었습니다^^
비오는날 라면! 환상적입니다 ㅎㅎ
글쵸~~ 비오는 날 라면과 따뜻한 커피까지 하면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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