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jazz] #jazz-station 2017/07/14 - Smooth Jazz & Bossa Nova Special

in #kr7 years ago

기존 Easy Listening Jazz를 좀 더 확장 발전시켜 보다 다양한 재즈를 감상하실 수 있도록 포스팅을 개편하였습니다. 오늘은 Smooth Jazz를 중심으로 Bossa Nova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즈곡들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는 구성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이미 예고해 드린 영상곡을 중심으로 오늘의 Play List를 시작하겠습니다^^

10:00 morning-jazz

바쁜 오전 일과뒤에 찾아오는 나만의 커피타임. BGM으로 재즈는 커피와 아주 잘어울리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테마인 Smooth Jazz 중에서 딱 지금 이 시간에 들으면 더욱 커피맛이 좋아질만한 재즈곡 두 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잠깐 휴식 그러나 큰 기쁨이 되시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시작해 보겠습니다.

 David Foster & Kenny G - St. Elmo's Fire Love Theme

데이빗 포스터는 재즈를 포함한 팝 전 영역에 걸쳐 가장 많은 활동을 한 아티스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방금 감상하신 St. Elmo's Fire Love Theme는 물론 팝을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시는 밴드 Chicago의 Hard To Say I'm Sorry 등을 비롯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케니 G역시 굳이 설명하는 것이 무의미할 만큼 Smooth Jazz를 기반으로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국내외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둘이 만나 공연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좀 더 편안한 Smooth Jazz 곡으로 오전의 커피향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Fourplay | Let's Make Love

보통 스무드 재즈에 보컬이 들어가는 경우는 드문데요. Fourplay의 Let's Make Love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곡이라 많은 가수들이 커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식 공연은 아니지만 스윗소로우도 한 행사장에서 커버한 곡이 유튜브에 있더군요. 오늘은 스무드 재즈 스페셜 포스팅으로 Fourplay를 중심으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여유로운 오전시간 두 영상이 진한 커피향을 만들었길 바라며, 저는 12:00에 본격적인 smooth Jazz로 Fourplay와 찾아오겠습니다.


12:00 smooth-jazz

안녕하세요 12시의 나른한 오후를 상쾌하게 만들어 줄 Smooth Jazz 타임입니다^^ 오늘은 스무드 재즈 특집으로 Fourplay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내한했을 때의 영상이 있어 준비해 보았습니다. 바로 영상으로 감상하시죠~ㅎ

 FOURPLAY at EBS-Space: 101 Eastbound

우리나라에도 여러번 내한공연을 한 Fourplay는 Smooth Jazz를 넘어 퓨전 재즈의 선두주자이자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 보신 101 Eastbound는 국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Fourplay의 Best3안에 든다고 하는데... 정말 이 정오에 듣기에 부담없는 곡이라 생각됩니다^^ 모든 멤버가 다 훌륭하지만, 특히 포플레이를 거쳐간 기타리스트 중에 릿 나워같은 경우는 정말 유명한 뮤지션이지요^^ 그러면 다음 곡 감상하시면서 자칫 노곤해질 수 있는 오후. 맛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스무드 재즈로 힘찬 활력을 찾으시기 바라겠습니다^^

 Fourplay - Magic Carpet Ride (HQ) *THE SMOOTHJAZZ LOFT*

Fourplay의 대표곡이라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Magic Carpet Ride 감상하셨습니다. 이어지는 포플레이의 스무드 재즈의 향연. 저는 오후 2시에 Fourplay의 공연 실황 영상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4:00 jazz-live

Smooth Jazz를 넘어 퓨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스무드 재즈의 대가 Fourplay의 재즈 공연 실황을 감상하고자 합니다. 보통 1시간 30여분 정도 플레이 타임을 갖고 있는 데요, BGM으로 감상하시면 오후 일과에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일하실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Fourplay - Live in Seoul 2005

2005년에 있었던 서울 공연 실황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현재와는 멤버가 다소 다르지만, 1991년도에 결성되어 왕성한 활동을 보여 준 Fourplay의 초중반기 가장 하일라이트한 시기의 음악을 풀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공연 영상을 전부 감상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요. 부담없이 BGM으로 감상하시면 Fourplay의 세련된 재즈음악에 매료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포플레이와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며, 저는 오후 6시에 곧 다가오는 재즈 공연 소식과 함께 아름다운 저녁의 시작을 보사노바와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습니다^^


18:00 jazz-today

곧 다가오는 관심있는 재즈 공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8월 8일   라움아트센터 미드나잇 재즈 파티가 열리네요. 오후 6시30분터 웰컴 리셉션을 시작으로 디너와 함께 오후 8시 메인 공연이 이루어지는 아주 흥미로운 공연이라 생각됩니다. 디너와 같이 행사되기 때문에 티켓값은 최소 10만원으로 좀 부담이 되는데요 ㅠㅠ 특별한 이벤트로 준비하면 나름 의미있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관련정보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roupCode=17008361#TabTop

 NOVA - Desafinado

 "Desafinado," a Portuguese word (usually rendered into English as "Out of Tune", or as "Off Key"), is the title of a bossa nova song composed by Antônio Carlos Jobim with lyrics (in Portuguese) by Newton Mendonça. The English language lyrics were written by Jon Hendricks and "Jessie Cavanaugh" (a pseudonym used by The Richmond Organisation). Another English lyric, more closely based on the original Portuguese lyric (but not a translation) was written by Gene Lees, and appears on some recordings as well. The version by Stan Getz and Charlie Byrd (from the album Jazz Samba) was a major hit in 1962, reaching number 15 and number 4 on Billboard′s pop and easy-listening charts, respectively; their definitive rendering also reached number 11 in the UK, while Ella Fitzgerald's version made number 38. The song was voted by the Brazilian edition of Rolling Stone as the 14th greatest Brazilian song.

[출처] 위키피디아

안토니오 칼로로그 조빔의 곡으로 유명한 Desafinado로 보사노바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역시 여름저녁에 보사노바만큼 어울리는 재즈 곡도 없을 듯 한데요. 감상해 보시니 어떤 느낌이신가요? 바로 캐리어 싸서 한적한 지중해로 여행을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LISA ONO | Garota de Ipanema (live at Java Jazz Festival 2007)

보사노바 재즈에서 리사 오노를 빼놓고는 정말 얘기가 안될 정도이지요^^ 특히 Girl From Ipanema로도 유명한 이 곡은 그야말로 한 여름밤에 가장 어울리는 곡이 아닐까 합니다^^ 무더운 날씨 상쾌한 재즈로 힘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