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판문점 회담에 대해 [가슴벅찬 하루였습니다]

PLC도표입니다. 어떤 서비스이든 캐즘을 극복하기 위한 티핑 포인트 형성이 중요한데요. 캐즘을 극복하기 위한 티핑포인트를 형성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가 됩니다.

마케팅 영역에서 PLC곡선을 통해 우리가 의식해야 하는 점은 캐즘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와 도전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제 전공인 생물학분야(생리학, 분자생물학, 유전학등)에서도 단순한 덧셈으로 극복하기 힘든 Thresholds값! 즉 임계치가 큰 장벽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넘지 않고선 생리학적으로 의미있는 반응을 보기 힘들다는 사실이 존재합니다.

오늘 북미관계에 있어 캐즘을 극복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Tipping day이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준비된 회김이든 즉흥적인 만남이든 북미가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이루며 한반도 비핵화에 실무협상를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임계점을 넘기 위해 노력한 두 당사자와 촉매역할을 한 문재인 대통령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보다는 더 안전하고 강대한 대한민국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계속 장신줄 바싹 잡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6/22일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정말 누구든 임진강 넘어 북한땅을 방문할 수 있는 그날을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