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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프랑스 담뱃가게에서 내년부터 비트코인 판다
발행일 : 2018.11.22

케플러K는 비트코인 판매에 필요한 프랑스 현지 결제 판매시점관리(POS)단말기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담뱃가게 주인들은 고객에게 비트코인 바우처(쿠폰)를 제공하고 이는 케플러K가 운영하는 사이트나 앱에 가입해 전자지갑에 저장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를 다른 전자지갑으로 이전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비트코인을 파는 최초의 소매 유통점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내년부터 3000~4000개 담뱃가게를 시작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은 50, 100, 250유로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

아딜 자히르 케플러K 전략 개발 이사는 “담뱃가게 주인들은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최고 채널”이라며 “그들은 이미 휴대전화 선불카드 같은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플러K는 모든 거래에 수수료 7%를 부과할 예정이다.

프랑스에는 2만4000여개 담뱃가게가 있다. 복권, 휴대전화 선불카드, 영상 및 음악 스트리밍(실시간전송)서비스 등 판매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담뱃가게는 프랑스에서는 일종의 상거래 허브 역할을 하며 휴대전화 시장 초기에 충전식 선불카드를 판매한 최초의 유통채널이다.

한편 프랑스 규제 당국과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투자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재차 경고했다. 또 담뱃가게에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어떠한 인증도 제공하지 않는다면서 위험 부담은 고객이 져야 한다고 밝혔다.

http://www.etnews.com/20181122000237

더 나아가서 코인으로 담배를 사게 된다면,
오프라인 거래소에서 실거래 사례로 승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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