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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치蟲: 사상전쟁] 미국 칼럼자 Gordon Chang, 문재인은 간첩, 한국 적화 임박 위험, 정확히 말하다. (dClick ad attached)
[사설] 美, 韓 정부 제치고 직접 한국 은행·기업에 대북 사업 경고
조선일보 입력 2018.11.01 03:19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31/2018103103886.html
미 국무부가 남북 협력에서 대북 제재를 준수하는 문제를 조율하기 위한 실무 그룹 설치에 한·미 양국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말이 '조율'이지 한국 정부의 남북 '과속'에 제동을 걸겠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주한 미국 대사관은 지난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총수가 동행했던 삼성·현대차·SK·LG·포스코 등 한국 대기업들을 최근 직접 접촉해 미국 재무부 의뢰라며 대북 사업 현황을 묻고 전화 회의를 요구했다. 미 재무부는 평양 정상회담 직후엔 한국 은행들에 직접 연락해 대북 제재 준수를 요청했었다.
미국이 한국 정부를 제치고 직접 한국 기업·은행에 대북 사업을 경고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정부가 이 상황을 안이하게 보면 국익에 큰 타격이 올 수 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 정부에 "남북 관계에 과속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왔다.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이산가족 면회, 남북 군 통신선 복구 등을 계기로 인물·연료·물자 등의 이동에 관해 일부 제재 예외를 인정해줬지만 철도 연결 사업 등 남북 경협에는 분명한 제동을 걸었다. 남북 관계 개선이 북한 비핵화 속도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한국 정부는 공개적으로 유럽 등에 대북 제재 완화를 요청하는 등 미국을 고립시키려는 듯한 시도를 했다.
이것이 미국 정부를 자극했을 가능성이 있다.
미 정부가 한국의 기업·은행 등을 직접 접촉하면서 한국 정부를 통하지 않은 것은 한마디로 한국 정부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으로서도 한국 은행과 기업을 제재했을 때 벌어질 사태를 피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한국 은행과 기업에 미국 정부의 메시지가 분명하게 전달돼야 하는데 한국 정부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美 '경협 과속말라' 정부·기업에 압박
조선일보 정우상 기자 신은진 기자
입력 2018.11.01 03:01
●국무부 "워킹그룹 설치해 한국과 대북제재 이행 조율"
●美대사관은 방북기업 5곳에 전화해 대북사업 직접 체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01/2018110100274.html
한국인 주일미군기지 출입절차 강화…이유는 안 밝혀
입력 2018.10.16 10:48
기지 내 친구를 만나거나 행사에 참석키 위해 주일미군 기지를 방문할 때 추가로 심사를 받아야 하는 국적자 군(群)에 한국인을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중국, 러시아, 프랑스,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 기존 ‘추가 심사 대상’인 50여개 국가군에 한국이 포함된 것이다.
그동안 한국인은 초청한 주일미군기지 관계자가 인솔하기만 하면 별도의 절차없이 기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일미군 대변인인 제니브 화이트 소령(공군)은 성조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포함해) 지정된 제3국 국민은 출입을 지원하는 기관과의 사전 조율과, 해당 시설 사령관의 승인없이는 주일미군 기지에 들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6/20181016013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