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충:점심] 설렁탕,고량주
[밥충:점심] 설렁탕,고량주
( https://steemit.com/kr/@steamsteem/3wncuk )
2018.04.04.수.11:34, by steamsteem
아직 점심 식사 전이고,
조금 출출하긴 하지만,
당장 점심 먹을 생각이 없기에
오늘은 오늘점심대신 어제 점심을 [밥충:점심]으로 올려본다.
지난 월요일은 중요한 연중 행사 하나를 마감해야 하는 날이었다.
급한 현실 일을 놔두고, 하루 종일 스팀 만지작 그리다가,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조금더 노닥거리다가,
급피치를 올려서, 몇주가 걸려야 될 일을, 몇시간만에 급하게 마무리 짓고,
서둘러 이메일보내고, 전화드리고, 오래간만에, 운전을 하여 행선지를 방문했다.
걱정했던 일을 무사히 마무리짓고,
돌아오는 길에 조금 느긋하게 저녁시간을 맞이하여,
오래 전에 가끔 가던 삼미옥 이라는 설렁탕 집을 들렀다.
30여년 전부터 가던 곳인데, 시스템은 아직도 똑같다.
초입에 발레주차를 맡기고, 가게에 들어가니,
30여년 전에 있던 얼굴이 조금 중년의 얼굴이 되어 맞아준다.
설렁탕 하나를 시켜먹고,
나오려다가 컨디션 않좋아 앓고있던 냥이 일을 좀 덜어줄 겸해서
포장을 해갈까 물어보고, 2개를 포장해서 가져갔다.
다음날 아침에 함께 먹고, 점심때 남은 것을 혼자 먹게 되었다.
아래 사진은 그 남은 설렁탕을 데워서 그릇에 담은 사진과
이제 모든 알코올 종류를 다 비워내고, 남은 마지막 보틀..
고량주를 탈리스크 잔에 1/3 쯤 따랐다.
도수는 극강의 알코올 도수 68%,
내몽고 초원안x 라고 되어 있는데, 마지막 한자를 모르겠다.
(확인해보니, 草原安達 인데 마지막자를 중국간체자로 큰대 자에 책받침을 붙여 놓았다.)
몇년전 냥이가 여행갔다가 사왔을 때는 도저히 독해서 먹지 못하고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5% 맥주이든, 68% 고량주이든 별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목을 넘기고 있다.
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다.
늙어서 그런지, 알코올이 습기를 먹어서 그런 것인지..
아래 사진은 간단한 점심 중 보게된 간단한 동영상
이번에는 코인 소식 관련 동영상을 틀었는데,
화면은 코인 소식 끝나고 gm 철수 관련 분석을 하고 있다.
아래는 오늘도 역시 스캐빈져의 역할을 충실히 한 결과 증명 사진..
오늘 점심은..
이제 출출함을 느끼지만, 뭘 먹을지는 모르겠다.
그냥 한번 빈속을 즐기며, 현실 krw 채굴에 열심히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고..
밥충이 허기짐을 견디지 못하고 손가락이 떨린다면, 뭐라도 챙겨 먹으면 되고..
안녕하세요 피드보다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나이들면 섭생이 중요하다 들었습니다.
잘챙겨드시고 건강하세요
섭생.. 어려운 말이라 사전을 뒤져 보았습니다.
攝生 = 養生
다스릴 섭, 기를 양.
삶을 잘 다스린다는 말이군요..
섭생이 중요하다는 말씀
아주 동감합니다.
감사..
68도 ㄷㄷㄷ 하네요
맥주랑 고량주의 차이를 모른다는게
더 ㅎㄷㄷ
많이 마시면 그렇게 되는건가요?
68도 고량주,
처음 가져왔을때는 입에 넘기기 힘들더군요.
몇년 지나서 습기 먹은 때문인지,
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많이는 먹지 않고, 반주로 조금씩만 먹습니다.
불과 몇년전까지 션한 맥주가 땡길때, 큰 캔을 혼자 먹기 버거웠었습니다.
조금씩 먹다보니 느는 것도 있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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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고생으로 가장하고 있다
는 님의 대문 글귀 아주 인상적이고 동감하는 바입니다.
혹시 어디에 나온 말인가요? 님이 생각해 내신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