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EAT] 코인투자자의 STEEMIT 관련 1주일 체험기 및 정보 공유.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SteamEat입니다.

코인투자자로서 스팀잇에 가입해서 알게된, 그리고 느낀 점들을 공유 해봅니다.

가입인사에도 썼지만 스팀잇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STEEM 코인에도 투자중이었지만, 최근의 급격한 보상금액 상승에 혹해서 가입했습니다. 가입한 시기의 차이가 있겠지만 수익창출은 모두의 공동 목표라 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글을 통해 보팅을 받던지, 타인의 글에 보팅을해서 큐레이션 수익을 얻는것이 주된 방법으로 파악 하였습니다. 아 셀프보팅도 있군요.

보팅했을때 얻게되는 수익은 투표자의 스팀파워 및 보팅파워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제가 파악한 가장 확실하게 의미있는 돈을 버는 법은 스팀파워를 구매하여 셀프보팅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디를 더 만들어서 서로 보팅해주는것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셀프보팅에 대해 몇개의 글을 읽었는데 비판적인 글도 있고 지지하는글도 있고 재미있네요.

스팀파워를 구매하자니 몇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1. 구매한 스팀파워는 다시 돌려주는가?
    파워다운을 통해 현재 13주를 거쳐 분할하여 돌려주더군요. 이게 103주였는데 하드포크를 통해 엄청나게 줄어들은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제가 스팀잇 개발/운영진이라면 고민이 많이 될것같네요. 빨리 돌려주면 던질것 같고 너무 늦게 돌려주면 구매의욕이 떨어지겠죠.
    여튼 돌려주는 기간을 변경했다는건 다시 늘어 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네요.

  2. 스팀파워의 가치는 변동되는가?
    이 부분은 좀 더 확인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STEEM과 1:1로 연동 되어 있다고하고, 어떤분은 비율이 점점 커지게(STEEM POWER 가치의 하락) 설계되어있다고 하고.. 답변주실수 있는분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현재 BLOCKTRADE에서는 약 1:1 에 수렴하는것 같더군요.

  3. 어떻게 스팀파워를 사야 하는가?
    스팀파워는 BLOCKTRADE에서만 구매 하는것으로 파악했으며, BTC STEEM SBD 그외 기타 코인 fiat 등으로 구매 가능한것으로 확인했습니다.(현재는 STEEM으로 바로 구매는 안되네요)

어떤경로로 사는것이 나은지 좀전 시세로 계산해본 결과입니다.
1BTC 를 산다고 했을때
Blocktrade에 1BTC를 보낸경우 1388SP
해외거래소에서 SBD를 구입해서 SP를 구입한경우 1258SP
해외거래소에서 STEEM을 구입해서 BLOCK TRADE 에서 SBD 로 전환한후 SP구입한 경우 1244SP

약 10%차이로 BTC로 구입하는게 가장 많은 SP를 받을수 있네요. 물론 그때 그때 시세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만.

어차피 데이트레이더가 아니고, 스팀에 이미 투자해온 상황이므로, 해당 스팀을 스팀파워로 전환해놓고 홀딩한다는 느낌으로 전환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다만 스팀으로의 전환에 걸리는 13주.. 3달이네요. 시장예측을 3달전부터 제대로 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아직 더 생각해봐야 할 내용인것 같네요.

스팀파워 직접구매를 통한 지위 획득과 셀프보팅이 아니라면 지위와 권력을 가지신분들에게 보팅을 받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참 어딜가나 세상은 똑같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그러려면 제 글의 콘텐츠가 뛰어나야 되는데.. 그건 힘들것 같고..
예쁜 여자인척(-_-;;) 을 하는게 더 빠른길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절대 성차별적 발언은 아니고, 1주일간의 짧은 경험을 통해 나온 멍청한 생각임을 양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현재 말많고 탈많고 신기한 큐레이터 제도입니다.
개인적 관점으로는 큐레이터는 줄타기를 잘해야 될 것 같네요.

1주일간 체험해보니 스팀잇의 업그레이드된 보상으로 인해 꽤나 많은 유저를 빨아들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STEEM POWER 가 마치 이더리움의 ICO 처럼 STEEM 을 묶는 역할을 해주네요. 신기합니다.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투자대비 직접적이고 빠른 reward가 ICO에 비해 적어서 가치 상승 속도가 느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불균형 분배로 인한 dumping risk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구요.
부디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길 그리고 여기 활동하시는 모든분들 성공적인 투자/활동 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횡설수설을 마칩니다.

쓸데없는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제글에 틀린점이나 더 좋은 의견 있으신 분들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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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갈게요 저도 코인 글 적는데 팔로우하고갈게요

많은교류부탁드립니다. :)

스팀 -> 스팀파워 는 power up을 이용해 1대1 교환.
스팀파워 -> 스팀 은 power down을 이용해 1대1 교환. (단, 13주 분할)
스팀파워는 자유적금이자 붙듯이 늘어가고, 스팀은 안붙고.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저도 뉴비라서 확실하진 않아요.

댓글감사합니다 이자율도 확실히봐야겠네요.

저는 1:1교환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른지 궁금해지네요.

1대1인가 봅니다 ㅎㄹ 알게되면 다시 글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널 마켓에서도 스팀달러로 스팀을 구매할수 있고요. 아마 그게 더 쌀거에요. 스팀 : 스파 = 1:1 이고요.

음 답변감사드립니다 인터널마켓을 확인해봐야겠네요

아직 뉴비라 완벽하게 스팀을 이해하고 있진 않지만 고래스티미언들분들에 의한 불균형 분배는 저도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고.. 어떤 베트남 여성분은 해변가에서 비키니입은 셀카를 수십장 포스팅해서 올리셨는데 뭐 1000단위로 보상을 받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약간 멍(...)하긴 했네요. 결국 컨텐츠로 승부를 봐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뭐 그렇습니다! 업봇!

댓글 감사 드립니다. 스팀말고도 코인으로 코인을 버는 방식은 많은 코인에서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긴 합니다. 그래야 투자매력이 더욱 상승하겠지요. 다만 전체 보상금액이 한정되어있다는 점. 잦은 하드포크를 통해 운영방식(리워드 방식과 규모등)이 계속해서 바뀐다는점은 현재까진 잘 흘러온것 같으나 앞으로는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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