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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기 (feat. '그 모임'에서 있었던 일) (Live as an Selective Outsider)

in #kr6 years ago (edited)

자신의 목표를 갖고 열심히 사시는 유스님 응원 합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직접 적으신 두분의 아이디는 지우는 것이 어떨까요?
그편이 덜 감정적으로 비춰지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많이 다치시지 않으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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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님 안녕하세요. 간만에 인사드리지만 좋지 못한 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전에 디커머스와 관련하여 상심이 크셨을텐데도 덤덤하게 털어내시던 주노님의 모습에 존경심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노님처럼 대범하지 못한 소인배라 능력이 부족하여 여러 밋님들에게 불편함을 드렸네요.
주노님 말씀처럼 저때문에 유스미님의 마음도 상처를 받았을 거라고 인지하고 있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소인배라 먼저 사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의 글은 읽지 않으셔도 되나 위에 댓글에 @innovit님이 글을 남겨 놓았으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유스미님을 먼저 비방하거나 왕따를 시킨 사실이 없다는 것만 확인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파치님~ 파치님도 이번일로 상처가 되셨을 것 같아요.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무척 죄송하지만
전 파치님도 또 유스님도 사실 댓글소통 몇번과 최근 포스팅정도만 알고 있어서 부끄럽습니다.
핑계라면 제 이곳에서의 생활과 일이 있다보니
많은 분들과 소통하지 못해서도 있고
또 제 자리에서의 튀지않고 적절한 교류를 하려다 보니 ...
저는 요 몇일 kr에서의 이벤트나 선거등에서 조금 정보부족이 있었어요.
그러던 중 어제 글을 읽어 한분의 서운함을 알았고
한편으론 다른분도 어떤 사정이나 이유가 있었나...하는 정도로 이해합니다.
크게 보자면 뜨겁게 열의가 있는 곳엔 늘 아쉬움도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모임이든, 인생이든, 사건사고든...
타인과 타인이 모여있기에 서로 내 마음처럼 알아주기가 쉽지 않아요.
개개인 모두가 "나" "내 마음" "내 기분"이 우선시 되는게 사람이라.
간혹 그런 아쉬움에 실수도 서운함도 생기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의견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저도 이곳 스팀이언 중 하나일 뿐인데요...
전 이런 일일수록 최대한 감정은 자제하고
예의와 이성으로 다가가는 것이 바른 일처리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우리 모두가 늘 미숙해서 넓게보지 못해서 생길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파치님도 유스님도 뽀님도 서로 상처를 주지도 받으시지도 않게되길...
그것이 지켜보는 저의 맘입니다~.
그리고 저는 모든 상황이나 개개인의 입장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일에 글쓴이건 누구가 되었든 아쉽고 격해진 부분이 있다면
소인배보단 대인배의 자세로 나가는 것이
좀 더 멀리볼때 마음도 입장도 더 바르게 세우게 되지 않을까...생각을 해 봅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나이를 먹어도 아이를 둔 가장이 되어서 어린애같이 굴었네요.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유쓰미님과는 제가 따로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인간관계가 젤 어렵습니다.
두 분다 훗날 내가 남긴 글이 나에게 어떤 이미지로 남을까도 생각하시고
성숙하고 따듯하게 풀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 지나갈 일이니 두 분다 상심이 깊질 않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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