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스팀잇에서의 신나는(?) 이슈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걱정스러웠던 태풍이 큰 탈없이 잘 지나간 것 같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사실 비트코인에 관한 글을 올려 볼까...했는데
오늘 포스팅은 무거운 코인관련에서 한발 벗어나
이틀째 영어권에서 뜻 밖의 이슈가 된 가벼운 주제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이곳 kr에서는 조금 무덤덤하지만
영어권에선 꽤 인기를 끌고 있는 카드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스팀몬스터 SteemMonster란 게임 입니다.

제가 게임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자세한 설명을 드릴 수준이 안되지만
여러 레벨의 카드를 소유하고 그 카드에 따른 파워를 사용하는 게임 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몬스터카드는 골드와 일반카드로 나뉘어 있고
골드카드엔 커먼, 레어, 에픽, 레젼더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에픽을 뺀 커먼과 레어, 레젼더리의 카드엔 몬스터(Monster)와 써먼너(Summoner)가 있습니다.
써먼너는 몬스터를 부를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고
몬스터는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몬스터는 적과의 싸움에서 이길수록 더 큰 파워를 획득할 수 있고
한판 게임에서 이기면 스팀이나 스달을 획득할 수 있는 등
게이머들의 흥미를 끌만한 요소들이 충분해서인지 꽤 인기가 있나 봅니다.

카드의 레벨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고
그중 가장 희귀한 골드 포일 레젼더리는 9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골드 포일 레전더리 각각의 카드는 현재까진 작게는 7장 많게는 13장 한정으로
각 카드의 가격이 최소 천불 이상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속보! 해진 스팀몬스터 진출...)

스팀잇에 이슈가 되었던 것은 이틀전 위의 포스팅을 시작으로


(골드 레전더리 카드 보고: 해진 8 골드 포일 레전더리 구매 +3 신규 골드포일 구매...)


( 금일 $10,000 마켓 돌파... 땡큐 해진...)


(뉴스 들었니? 누군가 $12,000을 들여 몬스터 마켓을 싹쓸이 했대...)


(오늘 스팀몬스터 왠일이니...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해진이 $12,000 상당의 스팀몬스터를 샀다는...)


(해진이 경기를 부활 시켰어...오케이, 자, 몬스터팬들...지난 수요일에 말이지...)


(해진이 스팀몬스터에 발을 딛었어...거의 골드포일 레젼드를 싹슬이...)


Haejin will be updated daily from me until he gets his last card! It is so cool how one person can change the whole market in a positive way! Go @Haejin Go Haejin!! :-) lol!

(난 해진이 마지막 한장의 카드를 갖을 때까지 매일 업데이트를 할거야. 한 사람이 어떻게 시장 전체를 긍정적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지, 너무 멋진 일이다. 고! 해진 고! 해진!! ㅎㅎ)

물론 해진님은 늘 자신이 하던 방식대로 소리없이 조용히 구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맘 먹으면 찾아 낼 수 있는 블럭체인이기에 ...

현재 골드 포일 레젼더리 중 단 한장을 빼고 모든 골드카드를소유하고 있는데
이 모든구매 시간은 불과 8시간 정도 걸린 것이라고 들 하네요.(별걸 다...파헤치는^^;;)
스팀몬스터 역사상 최단시간 한장을 제외한 모든 골드카드 소유라고 하는군요.
지금 이 단 한장이 채워지는 것에 모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한바탕 소란스러움 속에 경쟁의식들도 생기나 봅니다.^^


(오늘은 나의 럭키데이야, 두번째 골드포일 레전드를 획득했거든. 물론 해진의 9 레전드를 따라 잡으려면 한참이지만 그래도 난 해볼꺼다^^)

아래의 차트는 최근 8개 골드 포일 레젼더리의 트레이드 가격 변동표입니다.

네...폭등했습니다.ㅎㅎ(해진님의 쇼핑 증명서입니다.ㅠㅎㅠㅎ)

오늘 온종일 올라오는 글들의 반응을 보고 있자니
다들 너무 신나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그간 코인마켓과 스팀가격의 하락으로 다들 의기소침 되어 있다가
오랫만에 환호하는 모습들을 보니 기분은 흐뭇합니다.

스팀몬스터가 머지않아 정식 론칭을 한답니다.
모두들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래 봅니다.^^

Sort:  

준호님 잘 지내고 계시죠^^
한달전 저의 가족 상황을 전해들으시고
해진님께서 도움 주셔서 저희에게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포스팅을 통해 다음편을
정리하여 올린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전에 포스팅 올린지도 한 달 넘었습니다.

육아하면서 컴 앞에 앉아 스팀 브라우징
하기란 생각처럼 참 쉽지 않으네요...
그래도 가끔 스팀에 들려가면 준호님의
포스팅 보곤 마음이 방가워집니다.^^

여기 대구 기온은 아직 무더위에
벗어나지 않아 아이와 걸으면서도
땀에 흠뻑 기분도 묵직합니다 ㅠㅜ

준호님 계시는 곳도 이젠 환절기에 들어셔겠네요...
계시는 곳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 챙기시구요 -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준호님. BIG HUG!

한나님 영어판에서 칼리주님 포스팅을 통해 수술후 잘 회복하셨다는 것과
가족 여행 다녀온 글 잘 읽었어요.
가족여행 글을 읽으면서 해진님과 너무 잘했다고 같이 박수쳤답니다.
아직 젊은 나이에 큰 고난과 같이 일들을 겪고 어찌든 헤쳐나가느라 힘들었을텐데
한숨 돌리고 짧은 여행을 통해 부부가 서로 수고했다 위로하는 모습으로 저희는 느꼈어요.
짠하기도 하고 용하기도 하고^^
한나주님도 건강 꼭 잘 챙기셔야 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저도 BIG HUG~~~

좋은 아침입니다. 준호님.^^

준호님 댓글 읽고 괞스래 코 끝이 찡하네욤 -

올해들어 제가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도 제일 힘든 시기에 스팀을 통해
많은 위로와 격려, 더불어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덕분에 무거웠던 마음도 나눌수 있는
아름다운 온라인 '문화쉼터'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현실감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기회였고
아직은 살만한 세상에서 토닥토닥 위로를 받고있어 힘됩니다.

남편 수술 일주일 후 퇴원하고 집과 병원으로 통근치료 받으며
빠른 회복과 동시에 첫째 육아하면서 2년 동안 바쁘게 살다 보니
가족여행, 결혼기념일 다 잊고 살고 있는 것 같아, 프레쉬한 힐링이
필요한 시점에 첫째 2돐 기념으로 3박4일 강원도 남애에 다녀 왔었습니다.

남편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덜 주려고 집에 생활비가 쑈올트해도 잘 얘기하는
편이 아닌지라 , 그땐 정말 혼자서 끙끙 속아리를 하고 있었지요...
때마침! 준호님의 도움으로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ㅠㅜ
고마웠어요. 준호님!

첫째 잠재우고, 잠깐 들려 남겨주신 댓글 확인하고 간다는게
주책없이 긴 얘기 늘려 놓고 가네요 준호님 ^^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최고의 하루 되시길 바램니다. 준호님!

어떤 마음이였을지... 그냥 저절로 느껴졌어요.
둘째 임신으로 몸이 많이 무거울텐데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둘째는 어떤 모습일까...기대해 보세요^^
힘들었던 시간도 세월이 지나면 추억이 됩니다.
지혜롭운 한나님 Hug~

시장이 활력을 받는것은 참 좋은것 같아요. 해진님도 곧 다 모으실듯 하네요 ㅎㅎ

네...제이님의 부스터팩 나눔 포스팅도 잘 봤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께 하나라도 더 돌아갈 수 있도록 눈팅만...^^
해진님은 마지막 한장을 꼭 채우실 생각보단 다른 생각을 하시는 듯하니
그 한장에 연연하지 않으실 듯 합니다.
아! 참! 해진님 골드 포일 레젼더리 한장이 더 추가 됐더군요.^^
현재 마켓에 $5000 이던데...이번엔 딱 찝어 사시진 않고
운 좋게 한장 더 당첨 됐습니다. 쪼는 맛으로^^

ㅎㅎㅎ 해진님도 쪼는맛에 ㅎㅎㅎ

스팀 몬스터가 뭔가 했어요.
제이님께서 스팀몬스터로 첫 이벤트 진행을
하시드라구요!
포팅을 늦게봐서 참여는 못할줄 알았는데
추가 당첨자를 몇분 더 하는데 당첨이 됐지
뭐예요..ㅎㅡㅎ
이따가 한번 해봐야 겠어요.
골드가 나오길 기대도 좀 하면서요~♡
오늘도 해진님과 알콩달콩한 하루 되셔요.^^

안그래도 제이님 포스팅 댓글에서 봤어요^^
골드 좀 팡팡 받으셨음 좋겠네요.
친구가 떠나서 쓸쓸하시죠?
떠난 친구도 많이 서운할 것 같고...
해진님도 한국 여행을 말씀하셔서 저도 생각 중이예요.

한국으로 여행오세요.^^
한국 다녀가신지 몇년 됐지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오실때 미리 톡 주세용.^^

저도 해진님이 스팀몬스터를 하시길래 접속만 해봤습니다..

겜 구현은 아직인가봐요.. 뭐가 뭔지 몰라서

살포시 로그아웃하고 말았습니다 ㅎㅎ

게임을 위한 목적보단 아마도 미래 상품가치에 의한 구매가 아니였을까...합니다.
물론 게임도 재미있고 중독성이 강하다 하니...아마 시도는 해 보실 듯.
호기심이 많으신 분이라 ㅎㅎ

오 해진님 한분으로 인해~ 활기가 되살아 났군요~ ㅎㅎ
카드자체가 거래가 되는 건가 보네요~~

저도 최근에 이오스 나이츠를 즐기고 있는데~
게임세계에도 암호화폐가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ㅎㅎ

해피님도 게임머이시군요^^
네 게임에도 코인거래가 큰 듯 해요.
점점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게 뭔가 새로운 것들이 추가 되는 것 같네요.
카드로 임대도 가능하다는 ㅎㅎ

카드게임에 카드가격이 엄청나네요!!
스팀몬스터라... 여기서도 스팀 모을수 있는건가요? ㅎㅎ

네 게임을 통해 스팀을 모을 수 있고 카드를 사고 팔 수 있어서 가격변동에 따른 투자가치를 보는 것 같아요.
카드를 임대할 수 있답니다. 아마도 희귀카드 일수록 한정된 수량이라 워낙 비싸서 임대가능한 것 같아요.
저도 카드 가격 보고 좀 놀라긴 했네요 ㅎㅎ
현재 아떤건 한장에 6000~10,000.

저도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관심은 없지만 해진님의 스팀몬스터 참여로 인해 많이 게이머들이 신나한다니 오랫만에 흥이 나네요

저희 같은 사람들이 게임에 빠지며 가족은 누가 지키겠어요..ㅎㅎㅎ
배우면 안될 듯.

카드 펌핑이 일어나고 있군요.ㅋㅋㅋ

함께 환호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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