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비(starbrush)의 게임 플레이 리뷰 1 : 어새신 크리드(Assasin's Creed)

in #kr7 years ago (edited)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는 유비소프트(Ubisoft)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콘솔판은 2007년 11월 13일에 출시되었으며 PC판은5개월 가량 뒤인2008년 4월 8일(PC)에 출시됐다. 주인공은 데즈몬드 마일즈라는 현대인으로 그의 선조가 어쌔신이기 때문에 그의 DNA에 숨겨진 기억을 통해 과거로 가는 기계, 애니머스에 올라 타 주요 목표 대상을 암살하는 게임이다.

어쌔신 크리드는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게임으로 맵에서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던지 붙잡고 이동할 수 있다.

도시 하나가 커다란 맵이기 때문에 도시 내에서는 별도의 로딩이 없으며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암살이라는 게임의 특성에 부합하는 특수한 무기가 하나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암살 칼(Hidden Blade)이다.

손등을 바깥으로 젖히면 팔 안쪽에 숨겨진 칼날이 나오는 방식으로 근접 암살무기. 어쌔신 크리드의 아이콘과 같은 무기로서 모든 시리즈에 등장한다.

암살을 하는 방법은 발각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꽤나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다.

백병전을 통해 목표를 제거할 수도 있고, 히든 블레이드를 통해 암살을 할 수도 있다.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높은 건물중 View point에 해당하는 곳에 올라서면 주변을 한번 돌아볼 수있는데 1편의 예루살렘 끝자락에 올라 도시를 바라보는 장면은 고소공포증을 유발하는 아찔함마저 느낄 수 있었다. (플레이 당시에는 이 리뷰를 쓸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장면을 담지 못한 것이 몹시 아쉽기만 하다.) 또한 높은 곳에 올라서면 다시 내려올때 짚더미 속으로 다이빙을 하는데 그 또한 이 게임의 트레이드마크로 시리즈마다 이어진다고 한다.

높은 자유도를 보장하고 스토리가 탄탄한 게임으로 한번 시작하면 종료하기 힘든 게임이나, 한번 플레이를 완료했을 때 다시 플레이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일회성 게임이다. 단 한번밖에 플레이 하지 않지만 '암살'이라는 독특한 컨텐츠를 갖고 있는 게임으로 한 번 쯤은 플레이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한국 날짜로 1/11 에 개봉하는 어쌔신 크리드를 마냥 기다리지만 말고 한 번 플레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큰 설정만 비슷하고 스토리는 전면적으로 고쳤다고하니 크게 연관성은 없을 것이다.)

by @starb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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