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4) 보잘 것 없는 시온산이 이스라엘의 중심이 되다!(시편 48편)

in #kr2 months ago

시편 42편부터 계속해서 고라 자손이 지은 시인데, 시편 48편도 고라 자손이 쓴 시임. 시편 42˜44편은 내영혼의 갈망, 45편은 왕의 혼인잔치, 46편은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 47편은 온 열방의 왕권을 찬양하고 있고, 48편에서는 시온성을 노래하고 있음.

시편 48편 1˜2절에서는 여호와의 위대하심이 이전 시편 47편부터 계속되어지고 있음. 다윗왕이 여부스족을 몰아내고 예루살렘에 시온성을 세움으로 이스라엘의 중심이 되어짐. 그러므로 시온은 이스라엘땅 전체를 의미하기도 함. 처음부터 시온산이 이스라엘에서 유명한 곳은 아니었음. 780미터로 가장 높은 산도 아니었고, 일반적으로 관점으로 볼때 다른 산들이 더 좋아보였음. 하지만 시온산에는 만왕의 왕 하나님이 계셨음.

시편 48편 3˜7절에는 하나님이 임재가 있으면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표현하고 있음. 먼저 피난처 되셔서 평안함이 부어지고, 연합된 왕들이 모래와 같은 대군으로 쳐들어왔다가 도망가게 되는데, 시온성을 보고 두려워 한게 아니라 하나님을 보고 놀라서 도망갔음. 그리고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과 같이 고통스럽게 했음. 역대하 20장 유다왕 여호사밧의 시절, 모압과 암몬 연합군이 침략해 왔을때 온 유대 백성들이 금식을 결정하고 간절히 기도했고, 찬양대를 앞세워 승리하게 됨. 이 승리로 3일 동안 전리품을 걷었음. 그리고 여호사밧왕과 아하시야왕이 연합해 전쟁을 일으키려 했으나, 다시스를 향한 배들을 부수셨음. 하나님께서는 적들을 두려움으로 떨게하시고, 올바르지 않은 계략들을 실행할 수 없도록 박살내셨음.

시편 48편 8절에서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영원한 성을 세우실 것이라고 노래하고 있음. 하나님이 계신 도성, 하나님이 계신 교회, 하나님이 계신 심령 성전은 적들이 공격할 수없고 안전한 곳이며 영원히 평안이 있을 것임.

결론적으로, 세상의 어떠한 웅장한 건물도, 화려한 시설도 하나님이 없다면 아무 것도 아니며, 반대로 아무리 초라하고 없어보인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세상 무엇보다 안전하고 평안이 임할 것을 믿습니다. 나의 심령 성전에 충만한 하나님을 영원토록 모시기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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