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14) 고난의 끝에 받게될 전리품을 기대하라! (욥기 10장)

욥기 10장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고난에 대해 욥이 토로하면서 시작됨. 욥이 씨름하고 욥의 고민하며 말씀 안에서 괴로워하는 이유는 자신의 고난을 지금까지의 경험과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으므로 어려움 가운데 빠져있는 것임. 신앙생활 중에 좋을 때도 있지만 마음이 무너질때도 있고 어려움을 당할 때도 있는데 이 가운데 자신의 경험과 생각으로 이해되지 않거나 해석되지 않는 때도 있음. 욥은 고난의 이유를 찾으면서 하나님앞에 고통을 토로하며 나아가고 있음. 주님께 말씀해달라고 간구하고 있음. 왜 그러는지, 이유가 뭔지, 내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건지 말씀해주길 바라고 있음. 그렇더라도 갈등이 해결되어 지지 않고 있음. 바로 알려주면 좋겠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시고 통과하길 바라실 때가 있음. 그래도 욥은 토로하면서도 하나님께 매어 달려감. 섣불리 입술로 사람들에게 불만을 표현하는게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씨름하고 있음. 주님 앞에서 내 삶의 문제가 해결됨을 깨달아야 함. 하나님만이 정답을 알고 계시고 해결책을 알고 계심. 끝까지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기 위한 모습을 가지고 주님을 알고 주님을 믿고 있음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씨름하는 욥의 모습을 볼 수 있음.
이해가 되지 않는 고난과 상황에 우리는 어떠한 태도로 마주해야 하는가? 고통과 시련의 상황이 통과되어질때, 내 경험과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었던 시간을 통과하게 되었을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셨던 것을 알 수 있게 됨. 당장 해결책이 우리 삶에 보이거나 나타나지 않더라도 하나님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임. 그 시간을 통과하게 되었을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워가실 것임.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나의 경험과 지식으로 이해되지않는 고난의 시간이 왔을때 끝까지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고백하며 돌파하여 승리해냈을때, 비로소 하나님의 섭리가 이해될 것이고 이전에 없었던 새롭게 차원의 축복을 부어주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