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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쁨이한테 밥주기로 했는데 왜 슬픔이 니가 다 쳐먹니???
아이고, 기쁨이와 슬픔이의 줄다리기를 아슬아슬 지켜 보다가 15번에서 기쁨이 밥걱정을 내려놓지만 이미 마음으로는 이것저것 다 때려 부순 것 같은 꽥꽥적인 느낌. 혹은 느낌적인 꽥꽥...
분명히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내 마음만 바꿀 수 있는 것인데. 제발 손을 놔 달라고 간청해 보지만 사실은 내가 붙잡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요. 어휴, 발 땅에 닿으니까 놔요, 놓으라구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