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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담심리전문가가 되기까지의 비용 계산

in #kr6 years ago

현실을 잘 지적해주셨습니다. 해외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정신치료를 전문적으로 하곤 싶었지만...ㅠㅠ. 물론 이건 제 문젭니다만.

서울의 그것도 강남을 제외하면 수요가 쉽지 않은 듯. 헌데 그곳에는 스펙이 어마무시한 분들이 너무 많고. 그런 스펙을 갖췄다고 여겨지는 제 친구도 보니 그나마도 고단하긴 이루 말할 수 없는 듯 하구요.

심리 선생님들 입장에선 오해의 소지가 있을 진 몰라도 지금의 현실에선 그나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콜라보에서 돌파구가 조금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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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좋으신 정신과 전문의도 고단한 상황이라면 말 다 한 거죠. 경쟁이 살벌해지다 보니 더더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의사소통이 서로 잘 되는 전문의가 있다면 콜라보도 방법이죠. 여러 직역이 같이 환자를 위해 팀 어프로치로 접근할 수 있는 이상적인 셋팅이라면 금상첨화일 텐데, 미국의 선례를 봐도 그렇고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지점이 있다 보니 쉽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열린 의사소통, 이상적인 셋팅을 위한 노력, 상충하는 이해관계의 절충. 그렇지요. 그러고 보면 세상 어떤 경우에도 이 셋이 어우러지면 잘 안 될 일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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