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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신의 가치관을 현실화 한 스팀잇의 창시자 댄 라리머(Dan Larimer)(Part1: 댄 라리머의 시작 BitShares)
오늘도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글 읽기였습니다. 화폐나 경제 구조에 대한 제 이해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중앙의 신뢰할만한(하지만 믿을 수 없을 때도 많은) 보증이 아니고 참여한 사람들의 합의가 신뢰의 기반이 된다는 말씀인 것 같군요.
그쵸. 지금 불환지폐의 가치를 보증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공중에서 찍어낸 것이라서.. 사실 화폐라는 건, 원래 시장 참여자들의 합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었고. 그래왔었어요. 금과 은이 그렇게해서 화폐로 쓰인 것이었죠. 지금 중앙은행 시스템은 완전히 경제를 병들게 만들 뿐입니다.. 물론 케인지언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