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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거미, 논 지킴이자 예술가-순간을 영원으로(#57)

in #kr6 years ago

무더위를 달게 받은 벼에서 삶에 밀착된 예술의 가치까지. 너른 보폭으로 시원함을 전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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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벼한테는 요즘이 최고 전성기인 거 같아요.
덕분에 사람도 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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