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의 화창한 봄날을 기다리며..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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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는 사이 요즈음 스티밋 슬럼프에 빠져 있었습니다. ㅎ 글쓰기도 마냥 귀찮고, 그나마 해오던 보팅도 점점 간격이 뜸해지고.. 그래서 그런지 제 보팅파워가 자꾸 100이 됩니다. 그런데 비단 저만 그런건 아닌듯 하네요. 가끔씩 피드를 확인해보면 확실히 예전의 활기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코인시장 침체로 인해 스팀 가격도 폭락하고, 그만큼 활동에 대한 보상이 줄어든 탓이겠지요. 더구나 저같은 피래미가 힘좀 써보겠다고 욕심을 내어 큰맘먹고 스팀이 지금보다 몇배 비싼 시절에 파워업도 진행했는데.. 돈을 쓰니만도 못한 상황이 되어버리니.. 좌절감이 제법 컸나봅니다.

보상에 초연한 마음으로 활동하기?
다른 SNS라면 가능하겠지만 이곳에서는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단순히 블로깅이나 인맥쌓기만 하려면 다른 곳도 많은데, 이곳을 선택한 주된 이유중 하나이기 때문임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스티밋을 관둘까?
그러기엔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과 현질한 스파가 너무 아까워서 못하겠습니다ㅋ

잠시 잊고 주변에 관심갖기.
스티밋에 뜸해진 동안 모처럼 한밤에 늘어지게 꿀잠을 자고, 친구들도 만나고, 마침 회사일도 바빠서 나름 일도 열심히 하며 지냈습니다. 돌이켜보니 스티밋은 잠시 소홀해졌지만 대신 그동안 소홀했던 일들을 다시 챙기면서 나름 보람차게 보냈네요. ^^

다행히 어제부터 시장이 조금씩 회복 조짐이 보이는듯 합니다. 그 사이 제 이웃도 300명을 넘어섰고,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고 있구요. 바야흐로 이곳에도 봄이 오는걸까요?

저처럼 스티밋 슬럼프에 빠지셨거나 무기력함을 느끼고 계신분들 모두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봄은 올거라 기대하며..

♡들러주신 이웃분들께 드리는 작은 선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저의 남아 도는 보팅파워로 여력 닿는데까지 보팅해드리겠습니다~ (약 1500스파로, 풀보팅시 0.2달러 정도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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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님 자주 뵙고 싶어요~~
요즘 안 보이셔서 무슨 일 있으신가 했어요
제가 보기에도 요즘 피드 글들이 활발히 업뎃되지 않네요ㅠ
그래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하니 좋아지겠죠!

스팀잇에도 따뜻한 봄날이 올거에용!
기다려봅니당~^0^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니 마음에도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ㅎㅎ 잠시 쉬었다가 오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살다보면 어떤 일이건 슬럼프가 오기 마련이죠! 그럴땐 굳이 하려고 하는것 보단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듯 합니다!

힘을 많이 잃은게 보이긴 하네요.
쉬엄쉬엄 하셔도 계속 하시는게 좋은거죠.
화이팅~!

확실히 예전보단 많이 침체되어있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곧 봄이 찾아올거에요:) 힘들땐 쉬기도 하시면서 같이 스팀잇 해요:)

아무래도 좀 활기가 적어졌죠. 그래도 저는 처음할때 맘먹었던 하루한번을 지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

가끔은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저도 비슷한맘이 들긴합니다 ㅋㅋㅋ
잠시 쉬어간다 생각하시공 활발한모습으로
뵈어용^^

하아.. 저는 스티밋에 그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진 않는데

여기저기 좋은 포스팅만 보면 얼마 되지도 않는 스파로

보팅만 잔뜩해서 최근 50퍼센트를 넘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ㅠㅠ

팔로워 300 돌파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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