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테슬라의 위용을 목격하고야 말았다.
베프('친친'이라고 했더니 옛날 사람같다고 베프라고 표현하라고 하여 수정) 님덕에 테슬라를 타 보았다. 사실 전면 얼굴을 몇 번 본 적은 있었는데 테슬라라고 생각은 하질 못했었는데, 바로 그 차가 테슬라였다.
할말이 없다. 그냥 벽에 핸들 하나만 붙어있다고 보면 된다.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없다. 태블릿 PC만 딱 하나 붙어있다. 심지어 기어조작부도, 열쇠구멍도 없다. 와~ 일론 머스크가 코인시장을 들었다 놨다할 때마다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나 했었는데, 정말 미친듯.
이 모든 물리적 조작버튼들 다 없애버렸을 때, 주변 사람들이 이건 너무 심하다고 얼마나 말을 했을까. 그런 말에 흔들리지 않아야 이런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겠지.
또라이 일론 머스크, 차 잘만들었네. 애플이 차만들다가 얘한테 질렸을 듯.
ㅋㅋ베프에게 자주 드라이브 가자고 하세요^^
수수님이 원하시면 언제든 태워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