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라이프] #91 고추먹고 맴맴
고추가 만만한 식자재인 것 같아요. 라면에도 썰어넣고, 잘라서 볶아먹기도, 장아찌를 담기도 하고… 어디든 잘게 썰어 넣어먹죠. 값도 싸고…
근데 다산의 상징? 씨가 또 많지 않겠어용… 썰어서 먹다가 파프리카랑 피망이랑 얘네들 씨앗이 많이 나오니 컵라면 통에다 흙넣고 버렸죠… 한 3주 뒤쯤엔 싹이 올라오더라고요. 썩거나 말라버린 줄 알았는데… 그러더니 무성하게 올라와서 한 마리는 무려 분갈이를…
드디어 꽃이 피었습니다. 어쩌면 고추가 두어개 달릴 것 같습니다. 달리면 또 포스팅 할게요.
ㅎㅎ 잘 자라네요^^ 풍성하게 고추도 열리길~
ㅎㅎㅎ 멋쪄요.
저도 따라쟁이 하고 싶네요.
고추 곧 먹을 수 있겠는걸요 청양고추인가요 풋고추인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