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해시기호)란 뭘까 #바로요거! What is this #? hashtag?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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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해시태그(hashtag)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서 사용되는 기호로,
해시 기호(#) 뒤에 특정 단어를 쓰면 그 단어에 대한 글을 모아 분류해서 볼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나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에서 관련된 내용물을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
메타데이터이다. (+메타데이터란? 데이터에 관한 구조화된 데이터로, 다른 데이터를 설명해 주는 데이터.메타(Meta)는 일반적으로 "~에 관한"(about)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따라서 메타언어는 다른 데이터를 기술하기 위해 사용되는 언어이며, 메타데이터는 다른 데이터를 기술하기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라고 할수 있다. 인쇄 출판물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정보자원을 기술하는 용어이기 때문에 문헌정보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머리 아프게 외워야 하는 학문. 사용자들이 관심 있는 주제의 내용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다시 해시태그로 돌아와서
보통 띄어쓰기 없이 단어나 문구를 쓰고 앞에 해시기호(#)를 붙여 넣는다.
이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해당 해시태그가 포함된 내용물이 모두 표시된다.
예를 들어 음식 사진을 올릴 때
#먹스타그램, 셀프 사진을 올릴 때 #셀카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일상 속 키워드 뿐만 아니라 기업의 마케팅이나 태러의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글 처럼 사회적 이슈에도 사용된다.

본래
해시기호(#)는 IT 업계에서 특별한 의미를 강조할 때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1978년에 C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먼저 처리되어야 할 키워드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해시 기호(hash symbol)'라고 불렸다. 그러다 2007년 트위터에서 수많은 정보들이 흩어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사용자 '크리스 메시나(Chris Messena)'가 트위터 측에 "#을 써서 정보를 묶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를 트위터측이 받아들이면서 해시태그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트위터가 본격적으로 모든 해시태그에 하이퍼링크를 넣은 것은 2009년 7월의 일이다. 트위터는 2010년에 많이 언급된 해시태그를 뽑아 보여주는 '트렌딩 토픽'을 도입하기도 했다. 시작은 트위터였지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도 같은 용도로 해시태그를 지원하고 있다.

널리 사용됨에 따라 옥스포드 영어사전은 2014년 6월 hashtag를 추가하였다.
해시태그라는 용어는 해시태그의 문맥에서 사용할 때 해시 심볼 그 자체를 가리킬 수도 있다.

*문제점
해시태그가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도 있는데,
모든 문장에 이걸 남발할 경우나 해시태그 기능이 없는 SNS에서도 작성자가 직접 해시태그를 굳이 본문에 써 넣을 경우 등이 있다. 이는 글의 가독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 것이다.

또, 해시태그를 이용하여 음란물을 유포하는 경우도 있다. SNS가 익명성을 갖춘데다 규제가 어렵고 유포되는 속도는 매우 빠르다는 걸 이용한 것. 이는 현재 성인인증제나 차단 기능으로 저지되고 있다.

해시태그를 통한 사회참여 운동도 문제가 있는데, 자칫 "내가 도덕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다 했다, 해시태그를 달았으니까 이제 나도 사회를 걱정하는 깨시민!"같은 생각으로 이어져서 현실에서 사회를 바꾸고자 하는 실질적인 원동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는 일명 슬랙티비즘(slacktivism)이라는 신조어로 통용되며, 학계에서도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안녕해시태그 #해시태그이런거였구나 #재밌네 #많이하면짜증유발 #그럼이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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