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제임슨 위스키 증류소에 방문을 했습니다!! - 술덕후의 유럽 맥주 여행 40 -
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술덕후의 술마셔주는 남자"를 방송하고 있는 술덕후라고 합니다.
제가 2015년에 다녀온 유럽 맥주 여행을 이번에 스팀잇 가입하면서
약간 누구나 봐도 이해될 수 있게 리메이크 해봤습니다.
오늘은 2015년 11월 8일 여행기록입니다.
어제는 기네스 양조장을 다녀왔으니 오늘은 아일랜드의 위스키인
제임슨을 마시러 다녀보겠습니다
뭔가 점점 맥주여행과는 다른 목적이 되어가는 듯 하는 여행.. ㅋㅋ
아일랜드도 영국과 마찬가지로 비가 많이 온다
많이 온다기 보다는 자주 온다... 우산 쓰기는 애매한 비가 하루에도 몇번씩..
대충 비 맞고 도착한 제임슨 증류소
증류기 모형도 있다.
투어를 신청할 수 있는데
약 오후 1시쯤 도착했는데 전부 꽉차있고 3시 40분 투어도 겨우 1자리 남아서 신청..
만약 여러명이서 왔으면 거의 5시간은 기다릴 뻔 했다.
시간이 너무 남아서 밖에 구경중
대략적으로 제임슨을 포함한 아이리쉬 위스키들은
3번 증류 하는걸 마케팅 포인트로 삼는 듯 하다.
로비에 간단하게 제임슨과 제임슨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바가 있어서
칵테일이나 한두잔 마시기로 했다.
제임슨 진저였나 하는 칵테일이 있는데 이건 100% 투어 돌면 줄거니까
날도 꾸무죽죽 하니 따뜻한 칵테일을 마시도록 하자
하우스 핫 위스키를 한잔 시켰다
뜨뜻~
바에서도 다양한 제임슨과 아이리쉬 위스키들을 마셔볼 수 있다.
칵테일이나 제임슨 종류별 샘플러 느낌도 팔구
다음잔은 윈터 펀치
2시간 반 가까이 기다리려니 심심~
스타아니스, 바닐라, 생오렌지, 레몬주스 시럽, 시나몬 등등이 있다.
제임슨 병에 자기 이름을 새기고 이 한정판 위스키를 넣어서 판매한다...
100유로... 헉.!!!
한 15만원??... ㅠㅠ
드디어 시간이 되어서 입장한다
첫 시작은 영화처럼 해서 제임슨의 역사나 특징 등등을 보여준다.
석..탄?? 아마 영국 스카치 위스키와의 차이점을 설명해주려는 것 같은데
영어라 잘 못알아 듣겠다..
게다가 미국식 영어랑 이동네 영어랑 너무 억양이 달라.. ㅠㅠ
아마도 이게 스카치 위스키에서 쓰는 피트인듯
위에껀 석(石)탄 이건 토(土)탄
아일랜드도 피트를 쓰기는 한다고 한다
근데 사용 방법이 달라서 영국꺼 처럼 그런 향은 안난다나...
보리에 싹을 틔워 만든 맥아로 발효를 시킨다
발효 온도와 시간 등을 적어 놓은 자료
이런거 공개해도 되는거야??
여기서 잘 섞어서
발효를 시킨다
통이 너무 크니까 거울로 발효 과정을 보여준다
머리 좋은데..
발효 시간과 온도 등등을 메모해놨다
이런거 알려줘도 되는거야? ㄷㄷ
증류기
발효가 끝난 원액은 이 증류기로 증류를 한다 3번!
증류기들
그리고 오크통에 넣어져 숙성을 하는데
쟤들은 오크통에서 증발하는 양을 보여주기 위한 애들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위스키들
"위스키가 비싼 이유.jpg"
약 10년 정도 숙성하면 반가까이 줄어든다고 한다.
오크통 안은 태워서 오크통 특유의 향을 내준다.
관람이 끝나면 아이리쉬 위스키의 특징인 3회증류를 느끼게 해준다
오른쪽은 1회 증류하는 버번 위스키 - 미국꺼
왼쪽은 2회 증류하는 스카치 위스키 - 영국꺼
가운데는 3회 증류하는 아이리쉬 위스키 - 아일랜드꺼
확실히 맛이 순하고 부드럽다.
좀 지네한테 유리한 애들을 뽑아 놨겠지 ㅎㅎ
3번 증류한다는 자부심!!
그리고 예상대로 제임슨 진저?
제임슨 + 라임주스 + 진저에일을 섞어서 만들어주는 칵테일을 나눠준다
근데 이거 핵존맛!!
엄청 맛있다....
대충 레시피 훑어보니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 듯 하다
숙소로 오는 길에 어제 카드 점검때문에 못 마신 맥주집으로 간다
메뉴 엄청 많네... 허미..
요 생맥들을 샘플러로 해서 다 맛보기로 결정!!
호우 9잔 모아놓으니 예술이다 ㅎㅎ...
스타우트부터 먹고싶지만!!
시음은 연한놈부터! !!
일단 템플브루
와 진짜 몰트맛진하다 이정도로 진한맥주는또 첨인거같다 진짜 몰트비어 오. . 인정
그다음은 칠러 어? 라이트라거네. . 나 라이트 젤싫어하는데 하고. . 마셨는데 세상에ㅋㅋㅋ 이거 라이트아니자네ㅋㅋ 왠만한거보다 진한데?????읭???
허스부루커?? 이건좀 필스너인갑다 홉맛이 강조됨
안주는 그래서 홍합찜ㅋㅋ
벨기에에서 화난걸 극복할수있을까나
레드에일 오? 에일인데 좀진한게 괜찮은듯한디?? 거품도좀 크리미한데다가 홉향도좋고
브레인 블린스타
스트롱에일 좀 홉맛이 강하다는 느낌이든다 아이피에이?? 까진좀 못갔어 필스보단쎄고
도수는 7도인데 그리 독한지는 모르겠다
안주는 홍합찜이다
굴을 먹고 싶었는데 굴이 없다고...한다...
맥주나 계속 먹자..
홉헤드는 IPA에 가까운 맥주같다.
자 드디어 스타우트갑니다
맥주나와서 라거먹다가 안주 껍데기까고 에일까지먹었는데 스타우트3잔 거품이 살아있다 ㅎㄷㄷ
일단 브라슬러스?? 포엑스 스타우트
오우 와 바디감이 장난아닌데??
플레인포터
오. . 오. . 야 이거 무슨맛이냐 오. .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홉이아닌 몰트의 씁쓸한맛이 입천장쪽에 계속남아있다
뭔가 특이한 향이 하나 계속있음
오이스터 스타우트
드디어!! 드디어 마셔보는군여 헤헷
어?? 응?? 맛이 이상. . 어?? 뭐야이거
엥?? 진짜 굴을 집어넣는거였어????
아이리쉬 펍은 독특해서
세계 각지에 아이리쉬 펍이라는 이름을 달고 장사를 하는데
맥주 + 밴드의 공연이 특징이다.
저렇게 밴드 불러놓고 공연하면서 술을 마시니 취하지 않을 수가...
다음은 스택스 헤드
사슴머리를... 걸어놨던 술집이라고 한다
옛날이야 간판이 없었으니까
근데 아일랜드는 딱히 마실 맥주가 다양하지는 않아서..
기네스나 한잔...
아까 한인 마켓에 가서 어리굴젓을 하나 사왔다
기네스가 그렇게 굴과 잘 어울린다 해서 숙소 밑에 식당에서 한번 마셔봤...
퉤퉤
어리굴젓 버리고 다시 숙소 옆집에 와서 이런 저런 맥주를 시켜본다
아 이런 술집이 우리집 근처에는 왜 없는가..
아오 어리굴젓 짠맛이 아직도 가시질 않는다.
요거는 생선살로 만든... 리조또?;;? 아니지.. 뭐 무튼 그런 요리...
생선 살이 있는데 의외로 맛있다.
잘 익었어
프란치스칸과 홉하우스13라거
어으 이제 취해서 맛도 잘 모르겠따
알딸딸~
irish coffe °-°
°-°
샘플러 9개에 놀라고.. 어리굴젓에 한 번더 놀랐네요 ㅋㅋ 한인마트라도 저런걸 팔 줄이야 ㅋㅋ
저도 혹시나 하고 가봤는데 있어서 당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