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맥주 산책 - 술덕후의 유럽 맥주 여행 28 -

in #kr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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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술덕후의 술마셔주는 남자"를 방송하고 있는 술덕후라고 합니다.

제가 2015년에 다녀온 유럽 맥주 여행을 이번에 스팀잇 가입하면서

약간 누구나 봐도 이해될 수 있게 리메이크 해봤습니다.

오늘은 2015년 10월 27일 여행기록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도착을 했습니다.

원래 중앙역 근처에 숙박을 하려다가

다음 목적지가 영국인데 영국을 가려면 유로레일?인가 하는 해저를 지나는 기차를 타야 해서

그 기차를 타기 가장 편한 역 옆에 숙소를 잡았어요

그랬더니... 엄청 좁고.. 열악.. 흐엉.. 무튼 너무 일찍 도착해서 짐은 보관해놓고 브뤼셀 시내 관광...음주 관광을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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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라 베카세라고 하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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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골목 안쪽 깊숙히 가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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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샘플러가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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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주종이나 안주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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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샘플러를위해 1~4번까지 번호가 적힌 종이 위에 맥주를 따라줍니다

번호와 함께 제품 이름도 적혀있는데....

이.. 맥주를 공부해보신 분이 가장 먼저 배우는게 라거, 에일이고

이 라거, 에일외에 하나 더 있다고 배우는게 람빅인데

특히 이 람빅은 벨기에에 많고 람빅 발효방식 특성상 신맛이 강한게 특징입니다.

근데 이게.. 신맛을 좋아하는 덕후들도 많아서 사워(신)맥주 들이 인기가 많은데

저는 영~~~~~ 신맛이 입에 안맞아가지고.. 허허허허

무튼 마신거 감상은

1 ㅡ 람빅두 달달한 람빅이란 얘기죠

새콤달콤하다 약간 신맛이 강하다

2 ㅡ 람빅블랑 오. . . 휫비어 람빅버전인가요???

새콤한데 밀맥의 맛이난다 근데 일반밀맥보다 효모의맛이 약하다

흐린정도가 쪼끔 흐린거보니 여과를 일정부분만 한듯

3 ㅡ 크릭. . . 이건 어제마신 그. . 크흠!!

워매ㅋㅋㅋ 그. .뭐지 닥터페펀가? 코카콜라체리버전인가? 그느낌이 확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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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뭐시기 볼로네제 시켰는데 이 볼로네제가 토마토소스? 고기?인거 같은데

벨기에 전체 관광중에 반이상이 이놈의 볼로네제 소스여서..

여행 후 3년이 지난 아직까지 토마토 소스만 보면 질릴정도...

하지만 그 중에서 얘는 좀 맛있었던게

토스트를 바삭하게 구워서 그 위에 볼로네제 소스를 끼얹어서 굉장히 독특하고

맛있는 녀석입니다. ... 데코가 너무... 건성건성이지만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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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람빅 중에서도 괴즈라고 하는 녀석인데

숙성된 람빅과 비숙성 람빅을 섞어서 주는 녀석입니다.

이렇게 항아리에 피쳐로 1700미리를 주는데...

향이 굉장히 좋습니다 파인애플, 복숭아, 리치...

근데 맛이... 셔!!!!!!!!!!!!!!!!!!!!!!!!!!!!1

레모네이드 가루 많이탄 느낌!!!!!!!!!

허헣.. 약간 텁텁하고..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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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저째 다 마시고 다음으로 아 모르트 수비테라는 맥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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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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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풀루스 호페라

얘는 딱히 람빅같지는 않고 그냥 일반맥주인데 약간 신맛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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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나 체코 이런곳은 한 회사의 맥주를 종류별로 다 받아서 파는 느낌이라면

벨기에 맥주는 하나의 펍에서 맥주를 원하는 것을 골라 받아서 파는 느낌이라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약간 맥주 카페 느낌이랄까 ... 오늘 이후로도 벨기에 펍 많이 가니 보다보면 이해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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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어서 파는 녀석을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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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모르트 수비테 여기 가게 이름이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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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과자

허우.. 맥주 시큼... 단맛이 좀 있긴 하지만...

이건 테라스에 앉아서 얼음 가득채운잔에 부어서 음료수 마시듯이 마시면 마실 수 있겠는데

이렇게 원액으로 시큼~하게는 못마실거 같다.. 허뮈..

시럽 몇펌프짜고 얼음채운잔에 레모네이드 느낌으로...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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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델리리움

여기는 그 비정상회담의 속편으로 나온

"내 친구의집은 어디인가"에서 벨기에편에서 나온 곳인데

판매하는 맥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맥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간판인 저 분홍 코끼리는 광..?각?섬망..?증? 이라던가 하는

술취해서 헛것이 보이는 상태를 뜻하는 아이콘이다 ㅎㅎ

우리는 별이보인다 뭐 이러는데 여기는 분홍코끼리가 보인다 이렇게 표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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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매달린게 다 생맥주인데 쭈-------------------욱 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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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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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부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하로 와봤더니

지하는 이미 꽉차다 못해 만취자들이 굴러다니고 있다

취해서 자는사람부터 해가지고.. 지금 몇시인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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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어두워야 잘 취하나보다 ㅎㅎ

사진찍는데 포즈 잡아주는 아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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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다양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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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층으로 올라와서

자세히 보면 생맥주통이 몇십개가 가득 쌓여있다 바 안쪽에

직원들 죽어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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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메뉴판은 못찾겠다

요롷게 따라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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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맛이 없성..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하고 또 화장실 가기도 힘들것같고 해서 그냥 나왔다..

여기는 여러명 와서 마시기 좋지 나처럼 혼자는 좀 거시기 한듯

(나중에 나오지만 여기 분점? 느낌으로 작은 사이즈의 가게가 근처에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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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을 술만 마시고 다녔더니 슬슬 몸이 지쳐가지고 숙소에서 뻗어버렸다

뭐랄까 혈압이 올랐달까

한달새 살도 많이 쪘고

이래저래 해서 그냥 일찍 숙소 들어와서 낮잠? 겸 휴대폰 게임이나 하다가

저녁에 숙소 옆에 밥이나 먹으러 나왔다

바로옆에 인도?음식점 같은 뷔페가 있어서 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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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하나 시켜서 이것저것 먹고

아이스크림에 케잌까지 먹고 마무리했다

독특한건 저기 보이는 밥이 볶음밥 같은데

밥이 달아...

단 밥 처음이라 어색어색...

무튼 오늘은 컨디션 조절 겸 쉬었다 가는 하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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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볼로네제 소스를 이용한 빵(!?) 고기덩어리(?)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생긴건 옛날돈까스 느낌인데 식감도 우리가 생각하고 먹어왔던 돈가스와 비슷할까요 ?

치즈돈까스에 토마토소스? 비슷할지도ㅎㅎㅎ 근데 돈가스보디ㅡ는 튀긴샌드위치 느낌이에요

지금 산토리 프리미엄 홀짝거리면서 이 글 보고 있는데 이건 라거 종류죠? 맨날 라거인생을 살다 보니 에일맛이 그리워집니다... 람빅도 먹어보고 싶고... ㅠㅠㅠ

넹 라거에요ㅎㅎ 요즘 서울이나 광역시에 별거다들어와서 구하기 쉬워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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