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기안전 캠페인 with 한국전기안전공사

sook2018 (-1)(1)in #kr • 6 years ago

안녕하세요. 밍크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네이버 해피빈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함께 하는 여름철 전기안전 캠페인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날씨는 정말.... 이건 찜질방 수준처럼 고온으로 치닫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구조의 날씨로 온도도 높고 습도까지 높아서 불쾌지수가 함께 올라가는 나
라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전기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아래 감전사고 발생현황을 보더라도 여름철이 1~2월 대비 급증하는 것을 확인 할 수있습니다. 장마철이나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에는 물에 의한 감전사고가 더욱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무덥고 습한 장마철, 집안 곳곳의 전기 안전을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총 4가지의 테마로 점검이 필요한데...

콘센트, 전선커버는 주기적으로 확인하는가요?
누전차단기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나요?
침수 후, 전원을 차단하고 있나요?
비가올때 맨홀, 신호등, 전신주, 입간판에 가까이 가고 있지는 않나요?

먼저 콘센트와 전선커버 확인 여부입니다. 전선은 누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파손되었다면 바로 교체하고, 무거운 물건이 전선을 누르지 않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먼지가 낀 콘센트, 벗겨진 전선, 커버가 깨진 콘센트 모두 전기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부분입니다.

누전차단기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는지요? 탁~ 소리와 함께 OFF로 내려갔다면 정상. 누전차단기를 ON으로 다시 올리면 됩니다. 단,,, OFF로 내려가지 않으면 누전차단기에 이상이 생긴 부분이니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점검 후 교체하셔야 합니다.

혹시, 침수를 경험해보셨나요? 만약 불가피한 상황에서 침수 피해를 당하셨다면 반드시 전원차단 부터 진행해 주세요. 침수된 곳에 전기가 흐를 수 있으므로 전원 차단 체크. 물을 퍼내는 양수기를 사용한다면 침수되지 않은 콘센트에 꼽고 절연장갑은 필수
침수 후 차단기쪽으로 근접할 경우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연락하여 안전점검을 반드시 받으세
요.

비가 오는 날~~!! 맨홀이나, 신호등, 전신주, 입간판 인근에는 되도록이면 가지 말아주세요. 비가 올 때는 전기시설물 주위에 전류가 흐를 수 있고
보행 도중에 감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설물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에 형광등을 켜둘까? 말까? 장시간 집을 비울 예정이니 꺼야하는게 맞습니다.

장시간 형광등을 켜고 외출하는 경우에는 가장자리에서 과열을 일으키고
집을 비운 사이에 형광등 가장자리 부분에 발화 흔적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콘센트 연결을 확인할까? 말까?? 장시간 집을 비울 예정이니 콘센트도 잘 살펴봐야죠~~!!

여름 휴가지에 만들어진 임시 전선 근처에 갈까? 말까??? 전류가 흘러나올 수 있으니 근처에 가면 절대 안됩니다. 반드시 주의하세요.

방갈로나 텐트에 조명 설치는 하는게 맞을까? 외부로 잦게 노출된 전선이니 노후되는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캠핑카 비닐전선에서 불이나 불량을 일으킨 비닐전선이 전력의 양을 견디지 못하고 화재로 이어졌
다.

제습기 안전하게 사용하기

빨래를 빨리 말리기 위해서 빨래 근처에서 작동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빨래에서 떨어진 물로 누전될 수 있습니다.

젖은 양말이나 수건을 말리기 위해 제습기 위에 올리는 것은 금지

공기 배출구가 막혀서 내부 온도가 올라가 화재가 발생 될 수 있습니다.

더 뽀송해지도록 제습기를 오랫동안 작동하는 것도 금지

장시간 작동으로 인한 열기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을 내는 실외기가 뜨거워진다면?? 화재로 이어져요. 실외기와 벽체 사이에 쌓인 낙엽 등 이물질을 청소합니다. 벽체와 10cm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가 필요합니다. 전원선은 단일 전선으로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실외기에 과도한 소음이 발생하면 전문가의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