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ndeer] 블록체인이란 뭘까? - 1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ㅎㅎ leindeer 입니다.

이번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하여 설명하는것을

시리즈로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가상화폐 세계에 들어가시기 전에 블록체인 이란 기술을

먼저 이해하시고 가상화폐를

접하신다면 도움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ㅎㅎ


우선 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요?

저희는 뉴스나 가상화폐에 발을 들이시면서 블록체인이란 말을

정말 많이 들어볼수 있는데요.

block.jpg

블록체인은 블록(Block)을 잇따라 연결(Chain)한 모음을 말합니다.

저희가 가장 많이 알고있는 비트코인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가상화폐 입니다.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인데요, 기존 금융 회사의 경우에는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는 반면, 블록체인은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 주며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가령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은행에 가서 돈을 찾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저는 은행 창구를 찾아가 제가 예금해둔 돈 10만원을

인출해달라고 요구를 합니다. 그러면 은행 직원은

거래 장부를 뒤져 제가 돈을 맡긴 기록이 있는지 확인을하고,

전에 10만원을 맡긴 기록이 장부에 있다면 은행 직원은 금고에서

10만원을 꺼내 저에게 줄것 입니다. 하지만 만약 거래 내역이

장부에 없다면 은행은 저의 요구를 들어줄수 없을것 입니다.

이때 거래장부에서 거래 내역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면

은행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에 무용지물이 됩니다.

또한 거래 장부는 금융 거래의 핵심인데요.

만약 나쁜 마음을 품은 사람이 거래 장부를 손에 넣어

데이터를 조작한다면 돈을 빼돌릴 수 있습니다.

또 은행이나 신용카드 회사들은 거래 장부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엄청 복잡한

보안 정책을 만드는데요. 튼튼하게 금고를 만들어서

튼튼한 건물안에 넣어 보관을 하고, 보안 담당 직원도 고용하며,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와 서버를 만드는등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보안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다면

서버나 경비원 없이도 거래장부를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함께 거래장부를 관리하도록 하는 것인데요. ㅎㅎ

모든 비트코인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접속해 똑같은

거래장부 사본을 나눠 보관하고, 새로 생긴 거래내역을

거래장부에 써넣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10분에 한 번씩 모여

거래장부를 최신 상태로 갱신합니다. 비록 기존에 있던 장부에

숫자가 물에 번졌거나 한두 페이지가 뜯겨 나간 장부가 있더라도,

다른 사람이 가진 멀쩡한 장부를 복제해 빈 곳을 메운고,

이때 몇몇 사람이 멋대로 장부를 조작할 수 없도록 과반수가

인정한 거래내역만 장부에 기록합니다. 비트코인은 처음 만들어진

2009년 1월부터 지금까지 이뤄진 모든 거래내역을

블록체인 안에 쌓아두고 있습니다.

지금도 전세계 비트코인 사용자는 10분에 한 번씩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만나 블록체인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장점때문에 블록체인 이란 기술은 위변조가

거의 불가능하기에 현재 금융권에서 각광을 받고있습니다.

또한 이 블록체인 이란 기술에 있어서 비트코인은

그냥 화폐로서의 한가지 사례일 뿐입니다.

이 기술은 무역, IOT, 클라우드 서비스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블록체인의 장점에 대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leindeer 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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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셨군요~! ㅎㅎ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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