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팅을 언제할까 고민할 때가 있다? 없다?

우리는 스팀잇에 왜 접속하는가?

포스팅을 위해서 일때도 있고

피드들의 여러가지 세상사는 이야기를 눈팅하고 팔로워 분들과의 친분을 쌓기 위해

정보를 얻기 위해

어떤글이 보팅을 많이 받나 궁금해서

어떤 좋은 글이 올라오나?

아니면 뉴비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단지 의무적인 보팅만을 위해...

혹시 나를 거론하는 글이 올라오나?

심심해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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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에 해당하든지 우리는 스팀잇에
수시로 접속한다

왜냐 우리는 스티미언 이니깐 ㅅㅅ

그런데 솔찍히 말해서 이제까지는 아무리 좋은글이 올라와도 보팅 시간을 조절해 왔다

스팀잇에는 저자 보상 뿐만 아니라

25프로의 큐레이션 보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글 작성 시간후 30분이 지나서 보팅을 해야
최적의 큐레이션 보상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나는 이런 보팅 방식을 추구해 왔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이제 부터라도 좀 변해보고자 한다

기계적, 산술적으로 스팀잇에 접근하면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는 판단이 든다

팔로워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 하다

늦게 접속해서 글을 늦게 본다면 상황은 다르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반가운 팔로워분들의 좋은 글이 올라왔을때는 큐레이션 보상을 포기하고 즉각 보팅 및 댓글을 달고자 다짐한다

선보팅 선댓글은 장기적으로 보면 큐레이션 보상보다 훨씬 더 큰 보상으로 돌아온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스팀잇 오래 오래 함께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