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vely Gourmet #4: Mon Ami Gabi] 라스베가스에서는 2월에도 비키니!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피라미 쏭블리입니다. :)

@songvely Jan.2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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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조금 풀리긴 했지만 저처럼 간절히 봄을 기다리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라스베가스의 땃땃한 햇살을 받으며 저랑 같이 브런치 어떠신가요. :-)

짠!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중심, 벨라지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모나미가비 (몬 아미 가비) 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이에요.
음식도 분위기도 가격까지도 마음에 쏙!

라스베가스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거든요.
(사진은 벨라지오 호텔 안에서 본 분수쇼의 모습이에요. 저도 살짜쿵 등장 ㅋㅋ)
모나비가비는 맞은편의 파리스 호텔 1층에 있어요.

에펠타워가 두둥!!
파리스 호텔 에펠탑에도 레스토랑이 있지만 당연히 가격이 후덜덜-_-

특히 이렇게 낮에 햇살 받으며 테라스에서 브런치 먹기에는 요기가 참 좋답니다. :)

문제는 인기가 엄청 많다는 거......
아참, 오늘 사진은 모두 2월 말 라스베가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벌써 다들 민소매에 반바지.. 근데 진짜 하나도 안 추움!!

전 이 사진 볼 때마다 햇살 좋은 토요일 브런치가 상상돼요.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북적이는, 기분 좋은 식사 :)
폰으로 대충 찍었는데 그 날따라 햇살님이 도와주심 호호홋

2월의 햇살인데도 너무나 화창하죠? :)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는 수영복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2월에도 비키니 가능합니다! 흐흣

저흰 운 좋게도 테라스에 딱!!!
예약이 다 차서 안 된다고 했는데 정말 쏘쏘쏘쏘쏘 럭키였어요.ㅋㅋㅋ

아쉬웠던 것 하나는 선글라스 챙기는 걸 깜빡했다는 거
진짜 차에 돌아가서 가지고 올까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한여름엔 파라솔을 쳐준다는데... 진짜 눈이 타들어가는 줄;; ㅋㅋㅋㅋㅋ

보시다시피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 없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
와인도 글라스당 $15~20 선이고 바틀로 시켜도 $50정도면 가능해요.

상큼 신선한 브런치 메뉴들!
아는 동생 둘에 햇님군이랑 네 명이서 즐거운 식사 ^-^

저는 살몬 샐러드를 시켰는데 쏘쏘~
라스베가스는 사막인 거 아시쥬? 해산물은 기대하면 안돼요.ㅋㅋ
자고로 베가스에서는 꼬기를 먹어야 합니다. :p

햇님군 프라임 스테이크 샌드위치는 진짜.... 대박.........
너무 맛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크 한 장을 고대로 빵 사이에 끼워 먹는 느낌!! * ㅁ *
저 질질 흘러내리는 고기를 보라....

게다가 풍경까지 이렇게 멋지니 음식도 술도 술술술 들어갈 수 밖에요. ㅋㅋ
이번 주말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브런치 하러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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