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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180426 13살의 나에게

in #kr6 years ago

애초에 나에게 믿음, 사랑, 그리고 용기를 아무 댓가 없이 보여주고 베풀어준 이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얼마나 삭막하고, 슬픈 삶을 살고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상황에 있는 외로운 아이들이 떠올라 마음이 괜히 아프네요. 써니님의 새로운 삶과 다짐을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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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노력 없이 거저 받은게 너무 많아서, 아무래도 이번 삶은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할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더 돌려줘야하는데, 늘 받기만 하네요. 소외된 아이들을 바라보는 그 눈과 아파하는 그 마음이 참 예뻐요. 그게 또 감사하고. 삶은 언제나 낯설고 새로운 것 같아요. 쏭블리님의 응원 받들어 조금 더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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