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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친구의 전화... 뻘글

in #kr6 years ago

요즘 부쩍 비슷한 경험을 많이들 하시는것 같습니다.
"남의 복은 길거리에서 운좋게 주은 옆전 한잎이라고 생각할것이고 본인의 현재 상황은 본인이 무진장 운수가 없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제가 비트코인에 대해 한참 얘기할때는 '도박같은거 하지 말라'시던 직장 동료분께서 최근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얘길 듣고는 제게 퉁명한 말투로 '좋겠다? 그거 이제 슬슬 팔아야 하는거 아니냐?' 하시더라구요;

그 분 눈에는 제가 어쩌다 요행으로 일확천금이라도 얻은것처럼 보이시나 봅니다... 아쉬운 마음이야 있지만 뭐 (코인) 가진자가 너그럽게 베풀어야지 별수 있겠습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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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원래 항상 남이 하는것은 쉬워보이고 본인일이 가장 힘들어보인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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