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여행기 3일차 오스트리아~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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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어에 '오잘공'이란 말이있습니다.
'오늘 제일 잘친 공'이라는 뜻인데요,
위 사진이 바로 '오잘사'입니다.ㅋㅋ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나오네요.^ㅁ^

오늘여행의시작은 잘츠부르크입니다.
잘츠부르크는 모짜르트의 고향이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 유명하죠.
(전 무식해서 오늘 처음알았습니다...)
'소금의 성'이라는 뜻을가진 잘츠부르크는
소금광산 덕분에 성장하게되었고
고딕,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건물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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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상단에 보이는게 바로 호엔잘츠부르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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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엔잘츠부르크성에서 내려다본 전망!
정면에 보이는산이 알프스 산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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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좋고 전망 좋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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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성당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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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크네요.
내부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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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를 드리고있는 모습입니다.
저는 무교이므로 대충보고 후딱 나갔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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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간판거리
'게트라이트 가세'입니다.
앞에계신분들이 스팀잇에 올릴사진인지 어찌아시고
뒤를돌아보지않아서 다행이군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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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가 살던 집입니다.
노랑노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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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작은집으로 기록된 집입니다.
크기가 1.5m밖에 안되요.ㅎㅎ
예전에 부자집딸과 사귀는 가난한남자가 있었는데
장인이 집을 마련해오면 결혼을 허락해준다하여
마을주민들이 돈을모아 지어쥤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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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잘사' 사랑의다리입니다.
자물쇠가 덕지덕지 묶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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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다리를 건너면 정원이 나옵니다.
미라벨 궁전앞의 정원인데요,
여기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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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밀맥주와 함께 닭고기를 먹었습니다.
뷔젤베르거? 이름은 잘모르겠는데..
맛이 미쳤습니다.
'오잘먹'. 오늘 제일 잘먹은거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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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2세기부터 소금을 채취하던 소금광산
'베르히테스가덴'으로 이동했습니다.
유럽 소금생산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기때문에
소금의 이권을 가지고 많은갈등이있었던곳입니다.
광부옷을입고 광산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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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해서 찍어도 안보이네요. ㅡ0ㅡ
열차타고 광산내부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도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기계도 구경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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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안에있는 작은호수입니다.
오른쪽에보이는 작은 배타고 건널수있어요.
열차타고 나오며 관광을 끝냈습니다.
.
.
이렇게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체코로 가는데 차만 오지게탈거같네요.ㅜ

체코사진을 들고 돌아오겠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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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닿

성위에서 바라보는 전경과 알프스 산맥이라니..... 급 나가고 싶은 펌핑이 오는군요 ㅠㅠ 멋진 풍경입니다

와 정말 '오잘사'였나봐요!! 사진마다 파란하늘과 멋진 건물들이 어우러져서 정말 환상이네요!!

성당 내부가 정말 예쁘네요!!
직접가지못하지만 사진으로나마 잘츠부르크를 느낄수있었어요^_^

ㅎㅎ 사진 전부 다 ‘오잘사’인데요?
건물들이 넘 예뻐요. 여행 리스트에 추가해놔야겠어요😊

눈 덮힌 풍경부터 시작해서 집들마저 멋지네요
다음엔 저도 꼭!

짤츠부르크는 겨울에도 정말 멋진 모습이네요. ^^
노란건물의 모차르트 생가에 친구랑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가 "여긴 피아노만 잔뜩 있네. " 라고 했었죠. ㅎㅎㅎ
소금광산은 못가봤는데 즐거운 체험이셨을것 같아요

따뜻할때 오셨나보군요ㅋㅋ 다좋은데 요즘 흐린날이많아서 조금 아쉽네요 소금광산은 오스트리아인줄알았는데 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더라구요

저도 한겨울에 한번 따뜻할때 스치듯이 한번 갔습니다. ㅋ

와우.....
외국 나가셨군요.
부디 구경 잘하시고 무사귀환(?) 하시길... ㅎㅎ

살아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ㅋㅋ

1일 1회 포스팅!
1일 1회 짱짱맨 태그 사용!
^^ 즐거운 스티밋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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