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되는것?

in #kr6 years ago (edited)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되는것?



음... 뭐 후회 되는 것이야 많이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후회되는것 딱 하나를 찍으라 하면 대뜸 머리에 떠오르는 것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비트 코인을 채굴 하지 않은 것이다.



이게 참... 속쓰린데...

내가 처음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게된것은 이더리움이 아직 발행되지도 않은 시절이었다. 대충 6~7년 전쯤?

정확한 시세는 기억나지 않지만 몇만원으로 몇개는 살수 있는 시절이었고, 무었보다도 PC 로 채굴이 가능한 시절이었다. 그것도 그래픽 카드 없는 컴퓨터로...

그때는 비트코인을 신기한 장난감쯤으로 여기던 시절이라, 나도 재미삼아 채굴해보려고 시도를 해보았으나 채굴 절차가 너무나 번거롭고 어려워서 잠시 만져보다 그냥 포기해 버렸다.

... 그때 채굴을 했었다면 적어도 몇십개 정도는 캐지 않았을까? ㅠㅠ

그러다 몇년이 지나서 또 한번 비트코인을 접할 기회가 있었으니, 바로 이더리움이 발표된 직후였다. 그때는 비트코인도 제법 가격이 올라서 1코인에 무려 2~30만원이 할 때였다.

그때도 비트코인을 채굴을 시도해볼려고 여기 저기 인터넷을 뒤져보다, 어차피 캐봐야 전기세도 안나온다는 말에 조금 만지작 거리다, 그냥 포기. 이더리움도 캐볼려고 깨작거리다 비트코인 짝퉁 따위는 얼마안가 없어지지 않겠나... 생각하곤 그냥 포기...

아... 그때 이더리움은 그냥 몇백원 짜리 코인이었는데...

폭락했다는 지금 비트코인 시세를 보면서도, 그 때 샀으면 수익률 10000% 는 가볍게 넘는데... 싶은 생각에 속이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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