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워터 ZICO!! 저만 맛있나요??...
안녕하세요! 솔라 @solar-junely입니다.
이번 글은 정말...!!
다른 스티미언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ㅎㅎ
(그래서 별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사건의 발단
동생과 함께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간장으로 간이 되어있는 음식을 먹었기 때문에 갈증이 난다고 하더군요.
마실걸 사러 돌아다니다가 백화점 지하의 한쪽에 있는 간이매장??같은 곳에서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었습니다.
호기심
처음에 제가 집어든건 지극히 평범한 이온음료였습니다. 그런데!!
계산을 하러 가는 순간 악명높은(?) zico가 보였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진짜 맛 이상하다고... 했었기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맛이 상했다고 알바생에게 확인해보라 하고 교환을 했는데도 맛이 똑같아 처음에 상한줄 알았던 맛이 원래 이 음료의 맛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재밌는 이야기가... 이 음료였던 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지... 갑자기 도전해보고싶었습니다.
도전!!!
바로 마시지 않고 집에까지 들고와서 거실에 앉았습니다. 마신다고 하니 동생이 옆에서 구경하더군요.
맛있는데???...
제가 맛있다고 하자 동생의 한마디가 있었습니다.
(놀랍지도 않다)
특이한걸 잘먹는 저라서인지, 동생은 그냥 당연하다는 듯 반응했습니다.
이젠 제가 맛있다고 해도 먹어보지 않습니다. 제가 맛없다고 하는건 사람이 먹을 음식이 아니라는 결론을 이미 내렸더군요.
제가 맛있다고 하는건 맛있을수도, 맛없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먹스팀으로 올리는건 저 혼자 먹어보고 올리는건 아니니 안심하세요 ㅎㅎ
의문점
전 정말 베트남에서 먹어본 진짜 코코넛 맛과 거의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엄청 달고 시원한 최상급의 코코넛수준은 아니더라도, 그냥 적당히 잘 익은 코코넛정도는 되는 것 같네요.
코코넛워터 zico
저만 맛있다고 느끼는건가요??? ㅎㅎㅎ
오래간만에 뻘글같은 글을 부담없이 쓴 것 같네요.
역시 이런 뻘글은 쓰는 재미도 느껴집니다 ㅎㅎ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놀랍지도 않다라니 ㅋㅋㅋㅋㅋㅋ
동생 귀엽네요~~~
ㅋㅋㅋㅋ워낙 제 입맛이 특이(?)해서
"맛있어! 먹어봐 ㅎㅎ"
이거에 많이 당했대요...
저는 별로였다는..제껀 덜익은걸 바로 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
음... 제 입맛이 특이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코코넛워터 못먹었는데 지~~~~인짜 맛있는 코코넛을 한 번 먹고 난 뒤에는 맛없어도 맛없는 가운데서 그 맛을 찾아서 느끼는 것 같아요 ㅎㅎㅎ
코코넛은 좋은데 쟤는 좀 친해지기 힘들었어요!(ㅋㅋ)
우와 누님까지... 전 오늘 집가면서 몇개 사서 들어가려구요 ㅋㅋㅋ
코코넛 음료가 나트륨을 몸에서 배출 시켜준다고들 SNS에서 많이들 드시던데.. 저도 안가리고 먹는편이지만.. 결국다 못먹었네요. T^T
엇!! 그렇군요ㅜㅜ 점점 제가 특이한거라는 결론이 나올 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