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천 원 2월 결산!(스팀, 스팀달러)+풋풋스 후기

대문 장인 동네누나 스트라이커 뽀돌님(@bbooaae)의 대문에 다시 한 번 감탄하며...!! 감사함도 느끼며!!

안녕하세요! 솔라 @solar-junely입니다.
2월이 끝나고 3.1일이 되었네요. 하루 천 원을 시작하고 중간에 몇 번 빼먹기도 하면서 시간이 지나다 보니 벌써 3월이군요.
이젠 봄이 된 것 같아요!!!
대한민국의 밝고 바른 앞날을 기원하며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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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17번의 매수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정리해보니 총 3번을 빼먹었군요.

1. STEEM

스팀의 최저 매수가격은 319원, 최고 매수가격은 어제의 431원. 현재가격은 450원 언저리가 되었네요.
평균 매수가격은 360원대!! 최종적으로 수익률은 대략 25퍼센트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풀매수 했으면 거의 50% 수익..... 풍족한 봄이...ㅎㅎ

1달 전에도 400원대 후반을 찍고 다시 300원대 초반으로 돌아간 것을 봤기 때문에 적당히 익절을 해놓고 다시 분할매수를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대호황장이 오면 스팀이 꽤 큰 폭으로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스팀잇에 보내놓고 스팀파워로 바꿔놓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봅니다.

2. SBD

스팀달러의 경우 최저 매수가격은 990원, 최고 매수가격은 1070원입니다.
꾸준히 가격이 오른 스팀과는 다르게 스팀달러는 2월 중순에도 최고 매수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매수한 적이 있습니다.
스팀보다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적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큰 걱정이 없지만 스팀달러를 많이 쟁여놓고 계신 분들께서는 매도가 중요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네요.
스팀달러의 경우 애초에 1달러에 맞춰지는 성격이 있는 만큼 오른다고 추매를 급하게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분할매수를 한다면 10~20%의 수익을 목표로 하여 중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보는 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그래도 만에하나 2017년 겨울같은 대호황장이 온다면 열심히 존버해야겠죠 ㅎㅎ

스팀은 단타 목적으로라면 급등시에 조금만 먹고 판다, 또는 물리면 파워업이나 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봅니다.

스팀이야 실제로 제가 발을 깊이 들여놨기도 하고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스팀잇 활동에 쓰면 된다는 생각이니 별 고민없이 종목결정(?)을 했는데 3월에는 어떤걸 매수할지 결정을 하지 못했네요. 오늘이랑 내일 이것저것 찾아보고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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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스 첫 참석!!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나서는 축구공을 발에 댄적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어쩌면 축구에 약간은 질렸기 때문에 대학에 들어와서는 어떻게 해서든 축구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것이 원인...ㅎㅎ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축구가 땡겼고 스팀잇에 풋살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험기간이거나 다른 일정이 있거나 해서 참석하지 못하다가 드디어!!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독립만세!!!!!
를 쉬는시간에 찍었네요 ㅎㅎ

지난번에는 중간중간 경기를 뛰지 않는 분들께서 사진을 찍어주셨다는데 오늘은 전원 플레이 상황이라 뛰는 사진은 없는 ㅜㅜ

보통 축구나 풋살을 하면 혼자 플레이하려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풋풋스에서는 그런걸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상대편이 잘했을 때 칭찬에 박수, 누군가 공에 맞거나 발에 걸리는 상황에서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바로 멈추고 체크하는 등 페어플레이로 가득찬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참여했음에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바로 게임에도 녹아들 수 있게 모두들 챙겨주시는 것을 느껴서 정말 좋았구요 ㅎㅎ
모두 실제로 뵌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정말 반갑고 어색함이 거의 없고 중간중간 대화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함께 운동을 한다는 것은 금방 친해질 수 있는 도구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맞군요!!

승부욕이랄까...?? 그런게 생겼다면 다음에는 케빈님을 개인기로 뚫어보고 싶다는거??ㅎㅎㅎ
다들 정말 잘하시는데 케빈님, 코브정님의 개인기와 돌파는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 말고는 할말이.....!!!

저희 팀에서 홍일점이셨던 뽀돌님께 기회를 더 많이 몰아드렸어야 했는데 상대팀보다 부족하게 몰아드린 것 같아 괜시리 죄송했기도 하네요ㅜㅜ

할머니께서 서울에 올라오셨기 때문에 구경을 시켜드려야 해서 식사는 함께하지 못하고 먼저 출발해야 했지만...!!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고싶은 마음에 식당까지 같이 갔다가 나왔네요 ㅎㅎ

일정이 맞는 한 매번 참여하고 싶어지는 모임이 풋풋스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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