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학창시절..
또 대학시절..
친구들을 쉽게 쉽게 만나고
번개로 모여서 놀던 때가 생각납니다..
매일매일 뭐하고 놀지, 어떤 수업을 들을지
과제가 무엇인지로 가득차던 카톡이..
요새는 업무내용으로만 가득찬 카톡이 되어버리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면서 급 우울하네요 ㅎㅎ..
이제는 저마다 가정을 꾸리고..
직장생활하다보니..
정말 친했던 친구들 하면.. 만나기 참 어렵기도하고..
친구들보다 가정을 살피고..
친구들 보려면 가정 눈치를 봐야되는 그런.. 느낌..하하...
나이가 든다는건..
이런걸까요?ㅋㅋㅋ...
그러다가 아이들이 다 크고 나면 눈치 안보고 모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나가주는 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아이들을 먼저 키우는게 관건이군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