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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양자(量子, quantum), 뭔 도움이 되길래!? / 정말 혁신이라고 불려야 하는가?

in #kr7 years ago

@skt1님의 멋진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기술자들이 한땀 한땀 이룬 결과로 인하여 문명의 편안함을 누리는 저와 같은 일반인의 입장은 언제나 편리함의 편에서 생각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비번도 보관하고 하드월렛 지갑도 구입하였지만 투자자의 입장이아닌 사용자의 입장만을 고려한다면 지금과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려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현존하는 결재시스템도 너무나 훌륭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지금의 화폐경제가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이겠죠.

너무나 장황하게 썼지만 앞으로 더 많은 그리고 어마어마한 노력이 지금의 전자화폐 기술에 쏟아져 그 편의성을 누구나가 느끼는 시대가 도래한다면 그때가 이 시장이 제대로 바로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도 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 개발자들과 저와 같이 기술에 있어 우매한 이들을 깨우쳐 주시기 위한 @skt1님의 포스팅에 감사드리며 주저리주저리 댓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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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고 말씀해주시는.. 순간 작아지는 느낌이..^^;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 등장 자체로만이 의미가 있다면, 그 것은 아마 저 같은 뼈속까지 엔지니어가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공대출신들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 불과 10년전 만 하여도 참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가 "문명의 이기를 잘 활용해라.."라는 표현이었던것과 같이 그 새로운 기술이 그 당대에 필요로 하는 곳이 있어야 하는 것과 맞아 떨어져 그 기술이 잘 접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즉,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어도 내가 쓰지 않거나 내게 유용하지 않으면, 그 것은 기술이 아닐테니 말이죠..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이전에도 (이미 20년 전), 안전한 형태의 가상화폐들이 등장 했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 화폐를 시대와 환경이 받아 들이 준비가 되지 않아던것과 같이, 양자 기술이라는 부분도 경이로울 수준의 놀라운 기술임에도, 아직 시대가 반영하는 니즈는 그리 만족할 수준이 아니거나, 대중에게 보여지는 이점과 활용가치까지 나아가지 못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보게 됩니다.

항상 관심가장 주심과, 성의가 가득담긴 댓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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