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을 했던 내용이 생각나네요.
지금껏 무얼 해놓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 우울모드였었는데..
마눌님께서 일년이나 매일 포스팅했던 것을 축하해주어서 사소한 일이 위대한 일이 된다고 끄적거렸던.
자신에게 모자란 부분은 채우면 됩니다. 그 방법도 반드시 본인이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이를 통함이라도 상관이 없지요.
자긍심 또한 꼭 나만이 올려야만 하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술도 묵지않았는데..
오늘은 헤롱헤롱거리네요 제 생각이 --
일년이나 매일 포스팅한 건 진짜 축하받을만한 의지가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무언가를 그렇게 꾸준히 끈기있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그 의지들이 모여 자긍심을 형성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종일 말과 글 모두 꼬이는 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가님께서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