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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장이라는 이름이 어깨를 짓눌러도.. 행복하세요 😊
울 럽흠 자매님의 아이디가 왜 이렇게 지어졌는지
그 느낌 그대로 팍팍! 전해져오는 포스팅입니다.
럽흠 자매님의 남편분은 밥 안 묵어도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실상 가장들이 그렇죠.
어디다가 티내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항상 부담을 느낀답니다.
그래서 담배 한 대를 태우노라면 여지없이 나오는 얘기들이죠.
'넌 어떻게 하고있냐?'
하지만 럽흠님 글처럼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이 힘든 생각을 얼마든지 몰아낼 수 있답니다~
뒤늦게 본 예쁜글에 풀보팅으로 보담하고자 힙니다~
장문의 글까지. ~!!! 역쉬 소철님 ~!!!!
사실 남편이 밥안먹도 행복할지는 자신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는걸 제일 좋아하는 밥돌이라요. ㅋㅋㅋㅋㅋ
남편보고 있음 요즘 짠한 마음이 가득해요..
특히 표현 하지 않아서 더 그런거 같아요..
힘든 내색이라도 하면 덜 안쓰러울텐데요..
라는 말이 많은말을 내포하고 있는듯 합니다.
남편에게 이글을 쑥쓰럽게 보여줬는데
ㅋㅋㅋㅋㅋㅋ 이런 아재개그하는 남편이지만 쭈욱 힘내라고 응원해야할거 같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소철님 ^^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