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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장이라는 이름이 어깨를 짓눌러도.. 행복하세요 😊

in #kr7 years ago

울 럽흠 자매님의 아이디가 왜 이렇게 지어졌는지
그 느낌 그대로 팍팍! 전해져오는 포스팅입니다.

럽흠 자매님의 남편분은 밥 안 묵어도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실상 가장들이 그렇죠.
어디다가 티내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항상 부담을 느낀답니다.
그래서 담배 한 대를 태우노라면 여지없이 나오는 얘기들이죠.

'넌 어떻게 하고있냐?'

하지만 럽흠님 글처럼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이 힘든 생각을 얼마든지 몰아낼 수 있답니다~

뒤늦게 본 예쁜글에 풀보팅으로 보담하고자 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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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글까지. ~!!! 역쉬 소철님 ~!!!!
사실 남편이 밥안먹도 행복할지는 자신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는걸 제일 좋아하는 밥돌이라요. ㅋㅋㅋㅋㅋ

남편보고 있음 요즘 짠한 마음이 가득해요..
특히 표현 하지 않아서 더 그런거 같아요..
힘든 내색이라도 하면 덜 안쓰러울텐데요..

넌어떻게 하고있냐?

라는 말이 많은말을 내포하고 있는듯 합니다.

남편에게 이글을 쑥쓰럽게 보여줬는데

"봤어? 글? 어때 감동 받았어?"
"응 봤어 동감이야.."
"동감?"
"응 감동이였다구.."

ㅋㅋㅋㅋㅋㅋ 이런 아재개그하는 남편이지만 쭈욱 힘내라고 응원해야할거 같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소철님 ^^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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