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온천여행] 하카타 냉치킨 유메유메도리(努努鷄)와 긴타코 타코야끼 / Yumeyume Dori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눈비행기 기장 스노우 입니다. 지금부터 일본 온천 여행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여행은 2016년 3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본 여행들을 시리즈로 정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에 스미요시 신사와 라쿠스이엔을 구경하고 오니 약간 출출해졌습니다. 점심은 리카엔에서 철판스테이크를 먹을 예정이므로 숙소에서 체크 아웃하고 캐리어를 호텔에 맡겨 놓고 나왔습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갔는데 예약이 꽉 차 있어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시간 동안 하카타역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다 발견 한 곳이 하카타역과 요도바시카메라 사이에 있는 긴타코라는 타코야끼 전문점이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만 해도 하카타역에 있었는데 지금은 폐업하고 캐널시티쪽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하더군요.
이른 아침부터 산책을 열심히 한 탓일까요? 실은 아침도 안 먹고 오전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 배고 출출해지더군요. 너무 많이 먹으면 조금 뒤에 있을 점심을 못 먹을 것 같아서 긴타코 기본맛으로 딱 5개만 시켰습니다. 사람들이 여기가 맛있다고 추천하던데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주문을 한 뒤 옆에서 타코야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배가 고픈데 솔솔 풍겨나오는 타코야끼 향기가 더 배고프게 만들더라구요. 요리조리 타코야끼를 굴리고 돌리고 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노라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한 5분 정도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되어서 타코야끼를 받았습니다.
긴타코 기본맛이 나왔습니다. 제가 타코야끼를 챙겨서 먹는 편은 아닌데 이건 정말 맛있더군요. 쫄깃하면서도 짭짤하고 문어도 크게 들어 있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딱 5개만 시킨게 부족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점심은 철판스테이크가 기다리고 있으니 참기로 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는데 타코야끼를 먹으니 조금 진정이 되더군요. 타코야끼를 먹고 나서 한큐백화점 지하1층으로 향했습니다.
한큐백화점으로 향한 이유는 하카타의 명물 유메유메도리(努努鷄)를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유메유메도리는 1981년 개업 이후 약 30년간 하카타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는 냉치킨입니다. 정말 특이하게도 25분간 고온에서 조리를 한 뒤, 영하 25도에서 30분간 얼려서 치킨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냉치킨이라고 불리우고 있죠. 후쿠오카에는 하카타 한큐백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하카타 이외에도 여러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하니 한번 공식홈페이지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유메유메도리 공식홈페이지 http://www.e-yumeyume.co.jp/shoplist
유메유메도리의 추천메뉴는 기본이 되는 간장맛 냉치킨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250g 에 소비세를 포함하여 1,080엔입니다. 후쿠오카를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꼭 한번 이 유메유메도리를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차갑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이런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잘 드시더군요.
저도 유메유메도리를 처음 샀을 때 "도대체 냉치킨이 무슨 맛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아무 기대도 없이 맥주 안주로 먹으려고 샀습니다. 그러다가 처음 먹어 본 유메유메도리의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맥주와 먹었는데 처음에는 별 느낌이 없다가 먹으면 먹을수록 치느님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식은 치킨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정말 강추입니다. 한 입 먹으면 차가운 냉치킨 특유의 시원함과 바삭바삭함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간장베이스의 양념맛이 너무 맛있더군요. 닭날개를 가지고 만들어서 그런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한번쯤 꼭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호불호는 확실히 갈릴거라는거 미리 말씀드립니다.
Disclaimer (at your own risk). 호텔, 항공, 여행과 관련된 정보들은 하루만에 변경이 되거나 개악이 될 수 있어요. 이 내용은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던 내용을 재가공, 편집한 내용이라 최신, 완벽, 정확, 유효성을 보장하지 않으니 미리 잘 알아보시고 진행하시길 바랄께요.
I dont understand the language but looking at the pictures food looks amazing😚😚
✈ If you have a plan to go Japan, don't miss these things :) Thank you :)
헤헤 내사랑 후쿠오카라서
소개해주신 음식들 먹어봐서 뿌듯!
✈ 다 드셔보셨군요! 역시!!! 후쿠오카 베이직이자 필수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한큐 백화점 식품매장은 정말 사랑이에요 ㅎㅎ,
히야시 가라아게라니, 듣도보도 못한 음식입니다! 저도 한번 꼭 먹어보고 싶네요~
✈ 신기하지요? ㅎㅎ 개인적으론 우리나라 치킨이 더 맛있지만! 냉치킨 매력도 상당합니다 ㅎㅎ 꼭 드셔보세요 ^^
타코야키 진짜 죽이네요 ㅠㅠ
✈ 제가 타코야키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얜 맛있더군요 ㅎㅎ 별로 짜지도 않았습니다 ㅎㅎ
일본은 가까워서그런지 아직한번못갔네요~^^좋은 포스팅보고 결심 한번 해봅니다~^^
✈ 저도 그랬는데 한번 갔더니 계속 가게되네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now-airline 항상 맛깔나는 사진올리시느라 수고하십니다 ^^
✈ 허허 아래 이벤트에서 벌어진 먹부림에 비하면 소소한 포스팅이었지요? ㅎㅎ 다음이 더 대박입니다 +_+
먹거리든 놀거리든 모든것들이 아기자기한 일본이네요.
아~ 타타타코 야끼~ 타코 야끼
난 널 먹어버리지~(파파라치 at 간미연 Version)
먹고 싶습니다 ㅠㅠ
✈ 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습니다 ㅎㅎ 그 노래가 마성의 노래라던데! 저도 오늘 들어봐야겠네요! 제가 경험한 일본은 정말 디테일 강국인 것 같습니다 ㅎㅎ
와 타코야끼... 이사진보고 지금점심에 꼭 타코야끼먹겠다고 다짐하고있습니다.. 츄릅
✈ 타코야끼!!!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크기도 크고 문어가 두툼한게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츄릅
냉치킨이라....교촌치킨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먹으면 그맛일까요? 심히 궁금하네요 😄
✈ 달면서도 짧조름한 맛이라 범주는 비슷한데 느끼하지도 않고 괜찮더군요 ㅎㅎ 일본 간장 자체가 주는 느낌때문에 맛은 그래도 달리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ㅎㅎ
냉치킨 특이하네요! 궁금해요 ㅎㅎ
다코야키 진짜 좋아하는데 맛나보여요 🤤
✈ 둘다 좋았습니다! ㅎㅎ 다음에 후쿠오카 여행가면 유메유메도리는 야식으로 또 사먹을 계획이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