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온천여행] 오호리공원(大濠公園 대호공원)과 스타벅스 / Ohori Park

in #kr9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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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눈비행기 기장 스노우 입니다. 지금부터 일본 온천 여행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여행은 2016년 3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본 여행들을 시리즈로 정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일본 온천여행기는 새로운 로고와 함께 시작합니다. 이 로고는 @inhigh 님께서 팔로워 100 이벤트로 저에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너무 예뻐서 이번 일본 여행기의 대문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inhigh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후쿠오카 성터를 구경한 후 걸어서 오호리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일본식 주택가를 지나 한 10분 정도 걸어가니 오호리 공원 (大濠公園 대호공원)이 보이더군요. 오호리 공원은 다시 와도 항상 감회가 새롭습니다. 작년에는 오전 시간에 방문했는데 올해는 해가 지는 노을녁에 방문하니 분위기도 완전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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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리 공원 입구에서 길냥이 한마리가 저를 반겨줍니다. 이렇게 얼마전에 @gogumacat님이 캣사진 공모전을 하던데 이 길냥이 사진이라도 내볼껄 그랬나요? 일본은 길냥이들의 천국입니다. 어느 여행지를 가도 이렇게 귀여운 길냥이들이 반겨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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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공원은 한적합니다. 오호리 공원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오호리 공원은 1929년에 후쿠오카 현에서 만든 곳으로 시민들이 산책을 하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의 휴양지입니다. 공원 내에는 일본식 정원, 후쿠오카 미술관 등이 존재합니다. 1년 365일 열려 있으므로 언제든지 방문하시면 됩니다. 작년에 오호리 공원의 일본식 정원을 탐방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여기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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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호리 공원의 명물이라고 하는 스타벅스도 들렸습니다. 후쿠오카도 그렇지만 일본 여행을 가면 한국분들은 꼭 스타벅스 사진을 올리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모두들 스타벅스가 명물이라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상화도 사람이 인정하기에 따라서 명작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스타벅스에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오호리 공원에 있는 사람들이 다 여기에 모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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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3월은 날씨가 꽤 추웠습니다. 그래서 오들오들 떨면서 돌아다녔던 상황이라 따뜻한 라떼가 그리웠습니다. 마침 이달의 메뉴로 나온 사쿠라 블라썸 스트로베리 라떼가 눈에 보이더군요. 딸기 초콜릿 토핑과 휘핑의 부드럽고 차가운 느낌과 라떼 층의 따뜻한 온도차가 묘하게 어우러저 너무 맛있었습니다. 인공적인 맛이 의외로 덜 느껴져셔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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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다음날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도 마셔봤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었습니다. 일본 스타벅스 퀄리티가 좀 더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디테일한 부분에서 좀 더 낫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매장 한 구석에 놓여진 바닐라 시럽 375 ml 용량도 670엔에 하나 데려왔습니다. 시럽 구경하는 동안 서버 분이 다른 손님에게 커피 향을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았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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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를 마시며 창 밖으로 조금씩 어두워지는 오호리 공원의 저녁 노을을 눈에 담아봅니다. 저 멀리 내일의 숙소인 후쿠오카 힐튼 씨호크 호텔도 보이는 것 같네요. 저녁 시간에 조깅하는 동네 주민들을 보고 있으니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바쁜 여행 일정 속에서 이렇게 한가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호수를 바라보니까 힐링이 저절로 되더군요. 아, 이래서 오호리공원 스타벅스를 명물이라고 부르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람 마음이 참 쉽게 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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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다가 보면 정말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으로 찍어도 원래의 그 운치와 색감이 그대로 남지 않는 게 항상 아쉽더군요. 제가 사진을 잘 못 찍기도 하지만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 분도 저에게 똑같은 말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정말 좋은 추억들은 가슴 속에서만 영원히 살아 숨쉬나 봅니다.

이렇게 좋은 여행과 좋은 기억들을 많이 담으면서 살고 싶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돈을 벌려고 아둥바둥 살고 있나 봅니다. 돈이 있어야 여행도 쉽게 다닐 수 있으니까요. 우리 모두 스팀잇을 열심히 해서 여행을 다니면서 사는 삶을 살도록 해요. 이제 오호리 공원을 뒤로 하고 맛있는 스시를 먹으러 갈 차례입니다.

"Ohori Park was constructed by overhauling an inlet of Hakata Bay that was being used as Fukuoka Castle’s outer moat; the park itself was modeled after China’s Xi Hu (West) Lake. The circumference around the lake is 2km (about 1.2 miles), attracting many people who enjoy jogging and cycling, using the canoes and swan-shaped paddle boats, or simply walking along and enjoying the flowers and scenery each season has to offer. Truly an oasis to people living close to downtown, the Fukuoka Prefectural Museum of Art, a Japanese garden, a Noh theater, and a martial arts gym are also close-by. An enormous fireworks display takes place every August!" - Fukuoka Prefecture Tourist Association


Disclaimer (at your own risk). 호텔, 항공, 여행과 관련된 정보들은 하루만에 변경이 되거나 개악이 될 수 있어요. 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정보들은 최신, 완벽, 정확, 유효성을 보장하지 않으니 미리 잘 알아보시고 진행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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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너무 심쿵사 아닌가요...

✈ 사진 좀 찍힐 줄 아는 그런 고양이였습니다 ㅎㅎ >_< 표정 제대로네요! ㅎㅎ

지난 포스팅에 성터가 호수 위에 섬으로 만들어져있길래 보니 그게 바로 이 호수군요. (그 당시에) 저렇게 inlet을 들여와 호수를 채워서 만들었다니... 재밌네요. 살짝 쌀쌀하며 상쾌했을 것 같습니다. 커피 맛도 좋았을것 같아요.

✈ 네 ㅎㅎ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ㅎㅎ 오호리 공원 안에 조성된 일본식 정원도 정말 예쁜데! 다음 여행기를 올릴때 소개해드릴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ㅎㅎ 날씨가 꽤 쌀쌀해서 라떼가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손도 녹고 마음도 녹아내린 그런 순간이었어요 ㅎㅎ

Love the pictures. Funny though, can't do anything without having Starbucks in it. Just got to have it. Part of the daily ritual, I guess. Good post.

✈ Actually, without drinking the coffee in Starbucks, just walking around the lake made me cozy :)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

It is a great post with good information.. thanks for sharing it... keep it up!!!

✈ Thank for visiting me :)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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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길고양이들이 많다던데..ㅎㅎ 쓰담쓰담하고 싶다. 아! 그리고 이번에 대문 바꾸셨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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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에어라인님 글 보다가 뜬금없이 영감받아서 후다닥 만든 로고인데 투척하고 갈게요. (사진 같은거 넣으실때 워터마크로 이용 추천해요. ㅎ )

✈ 헉! @mori96님 이렇게 귀한 로고를 저에게 ㅠㅠ 너무 감사드립니다!! 워터마크로 사용하면 정말 예쁘겠네요! 유용하게 잘 쓰겠습니다 +_+

오호리 공원은 못 다녀왔는데 사진으로 간접 경험하고 갑니다.
길고양이를 보니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스타벅스를 보니 다자이후 스타벅스 앞에서 다들 사진을 찍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 다자이후 스타벅스는 정말 예쁘더라고요 ㅎㅎ 저도 그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다녀와서 보니 빛번짐이 엄청 심하게 찍혀서.... ㅠㅠ 슬픕니다 ㅎㅎ 오호리공원이 생각보다 좋더군요 ㅎㅎ 텐진에서 놀다 잠깐 버스타고 들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잘보고 갑니다.
사진이나 여행기 올리는 수준을 좀 배우고 싶네요..
생생합니다.

✈ 수준이라고 할 것이 없어서.. 참 민망하네요 ㅠㅠ 그런데 저보다 사진 더 잘 찍으시던데! 괌에서 찍어오신 사진이 아직 눈에 아른거립니다 ㅎㅎ

아이구~ 고양이 사진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어쩜 저렇게 귀여운 표정을 포착하셨는지^^
잘보구 갑니다~ 보팅 꾹!~:)

✈ 오호리 공원 여행기의 메인은 고양이입니다 ㅎㅎ 가까이오라고 손짓하면 절대 오진 않는데 또 저렇게 얌전히 있어주니 ㅎㅎ 너무 귀엽더라고요 ㅎㅎ 보팅 감사합니다 ^^

우와 사진이 정말 너무너무 멋져요 ㅎㅎ 여행 뽐뿌옵니다!

✈ 여행은 언제 떠나도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열심히 벌어서 좀 더 체력 있을때 세계 곳곳을 방문해야할텐데 ㅎㅎ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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