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hotel]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 & 마리나스윗트룸 체크인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눈비행기의 기장 스노우 입니다. 저는 kr-hotel과 kr-airline 태그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텔, 항공과 관련된 내용을 올린다면 위의 태그를 사용하시는게 어떨까요?

어제는 제가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 BRG 성공기를 올렸죠? 오늘은 실제로 방문한 여행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정상을 달린다는 5호라인 코너 스위트룸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이곳은 저도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간 프로퍼티입니다.





이 날 부산에는 오전 11시쯤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파크하얏트 호텔 컨시어지에 얼리체크인 여부를 물어봤는데, 전날 만실이라서 비어 있는 객실이 없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비싸도 이런 호텔들은 인기가 높네요. 12시 이후로 다시 연락을 달라고 하길래 일단 점심부터 해결했습니다. 점심은 밥도둑이라는 간장게장을 먹었는데요. 조만간 먹스팀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점심을 먹고 호텔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마린시티의 방파제를 따라서 쭉 걷다보니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분들도 많고, 운동하시는 분도 많더군요.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제 마음도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래서 마린시티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것 같습니다. 너무 좋더군요. 저멀리 보이는 광안대교를 보면서 산책을 하다보니 금방 호텔이 보입니다. 이곳이 영화의 거리라서 그런지 조형물이나 그림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보면서 왔습니다.





드디어 파크하얏트 부산입니다. 호텔 근처에 SSG 마트도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 것도 사들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파크하얏트 로비는 30층에 있습니다. 1층에는 작은 안내데스크가 있어서 이곳에서 궁금한 점들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파크하얏트 부산의 단점이라면 체크인 전에 대기할만한 곳이 없습니다. 1층 로비에 앉아 있거나 아니면 돈을 내고 1층 베이커리 카페나 30층 유료 라운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30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투숙객 전용 엘리베이터로 향합니다. 파크하얏트는 로비층인 30층까지 올라오는 엘리베이터와 투숙객 전용 엘리베이터가 다릅니다. 룸 카드를 엘리베이터에 인식시키면 버튼을 누를 필요없이 바로 해당 층이 인식됩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층은 25층 2505호입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마리나스윗룸은 모두 5호에 존재하기 때문에 코너스윗 또는 5호 라인이라고 부릅니다. 다녀오시는 분들 보면 늘 부러웠는데 이렇게 투숙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열심히 일을 한 보람이 있습니다.





25층의 전체 배치도 입니다. 이 도면에서 왼쪽이 마리나베이 요트장이 있는 곳이며, 아래쪽이 광안대교가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1호부터 5호까지는 광안대교가 보이고 5호부터 12호까지는 요트장이 보입니다. 마리나스윗룸은 코너에 있기 때문에 요트장과 광안대교 모두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거실과 욕실에서는 요트장이 보이고, 침실에서는 광안대교가 메인으로 보였습니다.






사진을 잘 찍어야 하는데 광각으로 나왔네요. 일단 문을 열고 들어서면 거실이 보입니다. 거실에서는 요트장뷰가 보이는데 확 트인 시야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더군요.






오사카 여행도 하얏트 호텔에 숙박할 예정이라 체크인 시에 다이아몬드 회원에게 증정하는 웰컴 어매니티 과일바구니와 와인 대신 1,000 포인트로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귤 2개를 웰컴 과일로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필로 쓰여진 카드도 놓여져 있었습니다. 적힌대로 저도 매우 즐겁고 기억에 남을만한 순간이 되고 싶네요.






웰컴쿠키는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다미에르 쿠키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코코아 파우더가 믹스된 버터쿠키인데 괜찮았습니다. 쿠키가 더 드시고 싶다면 프런트에 연락해서 따로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거실에 배치된 소품들을 하나하나 보았는데 부산의 전통적인 모습을 담은 액자가 인상적였습니다. 외국인 투숙객이 보면 상당히 좋겠죠? 소품 하나하나 전통적인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편안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짐을 내려놓고 쿠키를 먹으며 잠시 거실에서 바라본 요트장뷰입니다. 이 날은 날씨가 매우 무더워서 그런지 요트를 타시는 분들은 거의 없더라구요. 뷰가 좋아서 그런지 한참동안 거실에서만 머물렀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편은 여기에서 끊고 다음편에서 본격적으로 침실과 다른 부분들을 소개하도록 할께요.


그리고 현재 400 팔로워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입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지낼 줄 몰랐습니다.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 좋은 글을 많이 올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감사함을 담아서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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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아내 고향이라 종종 가는데 나중에 한번 가보고싶네유~^^

✈ 창균님 부산 종종 가시는군요. 저도 자주 가고 싶습니다.

400 팔로워 이벤트 하시면 저 김치보이 꼭 참여하겠습니다 ^^

✈ 꼭 참여하시고 좋은 결과도 있으시길 바랄께요 ㅎㅎ

와우~ 400팔로우 이벤트 기대하겠습니다^^ 정말로 기장님이세요??

✈ 기.. 기장은 별칭일 뿐이에요! 전 보통사람입니다! ㅎㅎ

글 잘보고 있습니다 :)

✈ 저야말로 @yoon님의 정성어린 글들을 잘 보고 있답니다 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400 팔로워 이벤트는 파크하얏트 인가요?! 너무 예뻐요 ㅋㅋ

✈ 케.. 케이님 너무 많은 것을 바라시는 건.. 나중에 4000 팔로워 이벤트 때 고민해볼께요 ㅋㅋ

에어라인님~ 다음에는 어메니티도 찍어주실수있으세요?? 부산하얏은 뭐가 다른지 보고싶네요!^^ 그리고 400팔로워 기대하겠습니다. 뭔지 몰라도 제가 가져가고 싶네요!

✈ 옙! 어매니티 바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400 이벤트는 소소하니까 재미로 즐겨주세요 ㅎㅎ

저도 나중에는 꼭 저런 방에서 휴가를!!!!

✈ 우리 모두 호캉스를 즐기는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ㅎㅎ

벌써 400팔로우 이벤트를 계획하시다니👍

✈ 400 팔로워에 이어서 500 팔로워 이벤트까지 연속으로 옵니다 ㅎㅎ

다 참가하겠습니다 ㅋ 👍

오.. 요즘 부산가기 좋은 날씨기도 하죠
좀 있음 장마가 북상을 하니...

무작정 부산행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저도 부산행 하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거긴 맛집들도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앗..이번 주말에 파크하얏부산 후기 남길랬는데ㅋㅋ
이젠 하얏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바뀐 멤버십 등급명으로 남겨주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

✈ 지금 밖이라 긴 댓글은 못 달지만 이 숙박은 2017년 3월 이전이라 하얏트 골드패스포트 시절에 간거에요. 그래서 저 등급이 맞습니다 ^^ 제 예전 글에 하얏트 이야기 할 때 예전 멤버쉽 제도라고 설명을 드렸거든요 ㅎㅎ 그리고 현재는 월드 오브 하얏트로 바뀌었다고 설명드렸어요 ㅎㅎ 앞으로 새로운 제도에 대해서도 그럼 조만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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