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컴] 건조기 없으면 코인 빨래방으로
안녕하세요. 다재다능 @snocom 스노컴입니다.
어제 하루 쨍하니 날씨 좋더니 오늘은 다시 우중충하네요. 바람도 많이 불고.
며칠 빨래를 못했더니 벌써 수둑히 쌓여있네요.
거기에 이불 커버도 합세해 정말 어마어마해졌어요.
온갖 습기를 빨래가 다 먹었는지 너무 눅눅해서
코인 빨래방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불 커버 3장과 수건 한 통.
수건은 집에서 미리 돌려줬어요.
이불 뭉치들을 넣어 준 뒤, 대기.
꺼낸 뒤 수건하고 함께 건조기 넣은 뒤 대기.
건조기는 끝나기 10분 전부터 중간 중간 문을 열어 건조 상태 확인해줬어요. 많은 빨래양 때문인지 덜 마른 듯해 500원 넣고 연장해줬습니다.
집에 널었으면 며칠 걸렸을텐데
돈으로 시간을 샀습니다.
보송보송 건조된 이불커버로 꿀잠 자야겠어요.
다들 굿밤 보내세요 :)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