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Eargasm : Rainy Nights] 고해성사의 밤 /김현철 - 서울도 비가 오면 괜찮은 도시

in #kr7 years ago

1553322cf1bd4684717e676ff4cf61b0--umbrella-photography-night-photography.jpg


  • 지난 밤의 제 행적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고해성사"(告解聖事)가 딱 어울릴 듯 싶습니다. 그러지 말아야 할 상대에게 제 속내를 쏟아내었고, 그 분은 어색한 미소만 지었을 뿐입니다. 김현철은 노래에서 "내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그깟 사랑/여자 하나 때문에"라 말하지만, 그 철없는 가사는 아픈 마음을 지우기 위한 허장성세였을 뿐입니다.

  • What words can describe yourself of yesterday? For me ; THE SACRAMENT OF PENANCE AND RECONCILIATION - I'd poured my heart to the not 'proper' person, and You only smiled awkward. Kim Hyun Chul, writer and singer of song below says in lyrics "Why do I become so humble? Cuz of that sort of girl, love?" But now I know, this driveled lyric is a mere bravado.


  • 김현철 6집 "거짓말도 보여요" - 서울도 비가 오면 괜찮은 도시 (2002)
    Kim Hyun Chul's 6th Album " I can see lies" - Seoul, the humble city when it rains" (2002)
Sort:  

이런 운치 있는 글 자주 접하기 위해 팔로/보팅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관련 내용은 자주 올릴 예정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네요. 요즘 같은 장마철엔 비와 관련된 노래가 떠오르죠

김현철이라는 이름 자체가 젊은 층(?)에게는 익숙하지는 않죠. 아... 전 아재가 아닙니다 으앙 ㅠㅠ

Coin Marketplace

STEEM 0.25
TRX 0.21
JST 0.036
BTC 97583.14
ETH 3481.73
USDT 1.00
SBD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