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이야기] 17. 成人の日 (성인의 날)

in #kr5 years ago (edited)

この投稿は「日本語を勉強する人に日本語の語源の話でもっと興味を深ませる」ために連載している投稿です。ですので、韓国語のみ作成されております。ご理解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

안녕하세요. @sleepcat 입니다.

어제 1월 14일은 일본 휴일이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셨나요? 제가 하는 일이 일본과 관련있는 일이다보니 일본이 쉬는날이면 메일도 없고 일도 없고 솔직히 그간 밀린 업무 위주로(?) 하게 됩니다.

여하튼, 오늘은 쉬어가는 겸 성인의 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우리나라는 성인의 날(성년의 날)에 쉬거나 축하를 하거나 하지 않는데 일본은 성인의 날을 휴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법률(国民の祝日に関する法律)에서는 성인의 날에 대해서

おとなになつたことを自覚し、みずから生き抜こうとする青年を祝いはげます。
어른이 된 것을 자각하고, 스스로 살아 나가려 하는 청년을 축하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원래는 1월 15일 이었는데 2000년대에 들어와서 ハッピーマンデー制度(해피먼데이제도) 라고 불리우는 한국의 '대체휴일제도' 와 비슷한 제도를 통해서 1월 둘째 월요일로 고정되었습니다.

성인의 날에 행해지는 성인식은 1946년 埼玉県(사이타마현)에 있는 蕨市(와라비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제2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된 지역의 단합을 위해 처음 행해졌다고 알려집니다.

성인식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남자는 정장, 여자는 기모노를 입는데요.
photo by KURATA TETSURO
photo by KURATA TETSURO

일반적으로 남자는 정장을 구입하면서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악세사리 등도 같이 구입하기 때문에 약 10~20만엔 정도를 들인다고 하고,

여자는 일반적으로 기모노를 빌려입는데, 이 경우 15만엔 정도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구입하게 되면 20~200만엔 까지도 소비한다고 하네요.)

성인의 날 단 하루 입는거에요.

근데 재밌는 사실은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1950년대 까지는 보통 정장 혹은 직장의 유니폼 을 입었다고 합니다.

다만, 1960년대 부터, 일본고도성장, 기모노패션쇼, 왕태자비가 결혼식 때 입은 기모노의 영향으로 화려한 기모노를 입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위의 사진에서도 보여지다 시피, 남자의 정장에 비해서 엄청나게 화려한 면모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

최근에는 남자가 정장이 아닌 인형탈을 쓰고 평생의 한번 밖에 없는 성인의 날을 즐기는 케이스도 있다고 하는군요.


다만, 최근에는 성인식때 발생하는 사건 사고나, 성인식의 참가율 등으로 인해서 꼭 굳이 성인식을 개최해야할 필요가 있느냐 라는 의견도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식으로 성인의 날이 변화할지 궁금하네요 :)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혹시 더 궁금하시거나, 알고싶은 내용 등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1월 둘째주 월요일은 일본의 성인의 날로 휴일 입니다.


참고문헌(参考文献)
「荒れる成人式」(小針誠、2005)
成人式の衣装に対する大学生の意識(田村和子、2011)
「成人式は行政がやらなきゃダメなのか?」 ロンブー淳らの問題提起にネット大反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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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한번은 구경하고싶어지네 ㅎㅎ

실제로 가서 보면 생각보다 별거없어요.. :|

오호.. 1월 둘째주 화요일이 성인의날로 휴일이군요
3일 연휴네요
좋겠다... +_+

'3連休'(삼연휴) 라고 좋아들 하죠.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다 보니 ^^;;

우리도 휴일이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랑 많이 다르네요 :)

기왕 하는거 식목일도 덤으로요!

Dear @sleepcat

Hope you don't mind this post (a bit off-topic).

I know that you delegated some SP to dstors. I'm not sure if you're aware that they seem to shut down their project lately. Just check out their profile and read latest post.

Guys from dstors didn't even bother to contact people who supported them. Such a shame. This project looked very promissing.

ps.
I was wondering if you would consider supporting my efforts in building a crypto community here on Steemit..

Since HF20 took place, myself, along with a few other active "Steemians" decided to put in extra effort into making our little community stronger. And community build mostly on mutual engagement and support instead of financial rewards.

I recently delegated over 3500 SP to a group of 80 active steemians who struggled with low RC levels (resource credit). And the results has been great so far. One of my latest posts reached over 800 comments, which I found insane

Those results are only proving that our efforts are worth something. The only thing is that I can only do "that much" with my current resources.

Perhaps you could consider supporting our efforts with some delegation? I would seriously appreciate your help.

Please let me know what do you think. I will appreciate every feedback, regardless of your decision.

Yours
Pio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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